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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박웃음 2019. 10. 제 75호 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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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실의 품격이 녹아 있는 아름다운 한글 궁체 <공쥬, 글시 뎍으시니: 덕온공주 집안 3대 한글 유산> / 10월호에서 소개해드릴 기획전시는 조선의 마지막 공주 덕온과 그의 아들, 손녀 3대가 쓴 한글 자료와 생활 자료 200여 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공쥬, 글시 뎍으시니: 덕온공주 집안 3대 한글 유산>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덕온공주의 한글 자료와 왕실의 한글 궁체가 현대로 이어지는 데 기여한 공주의 손녀 윤백영의 한글서예 작품, 한글을 통해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1부 ‘덕온공주, 왕실의 품격을 한글로 빛내다’에서는 덕온공주가 부모님인 순조와 순원왕후를 생각하며 친필로 쓴 우아한 한글 궁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덕온공주는 어려서부터 책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했고, 특히 아버지가 쓴 『자경전기』와 어머니가 주신 『고문진보언해의 명문장 등을 한글로 필사했습니다. 덕온의 한글 궁체에서부모님을 생각하는 지극한 효심을 발견해보세요.

    2부 ‘윤용구, 한글로 여성과 소통하다’에서는 덕온의 양아들 윤용구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작위를 거부하고 은거하면서 여성들을 위해 한글로 편찬한 중국 역사서와 딸 윤백영에게 애정을 담아 써준 여성 교훈서 등을 선보입니다.

    윤용구는 한학자로서는 이례적으로 방대한 분량의 중국 역사를 한글로 남겼습니다. 이를 통해 남성이 쓴 한글 서체의 강건함과 함께 한글로 여성과 소통하고자 했던 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3부 ‘윤백영, 왕실 한글을 지키고 가꾸다’에서는 덕온공주의 손녀 윤백영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서예 작품들과 그녀가 고증한 왕실 한글 자료에 대한 기록들을 소개합니다.

    궁과의 인연이 특별한 집안에 태어난 윤백영은 평생 한글을 쓰고 가꾸었는데, 특히 한글 궁체로는 처음으로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였고 많은 한글 서예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밖에도 덕온공주와 후손들이 왕실과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옛 한글 편지의 특성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전시는 종료되었지만 영상을 통해 그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기획특별전 <공쥬, 글시 뎍으시니: 덕온공주 집안 3대 한글 유산> 관련 영상

    기획특별전 공쥬, 글시 뎍으시니 전시장 둘러보기

    공쥬, 글시 뎍으시니: 덕온공주 집안 3대 한글 유산

    소식지 한박웃음의 개편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한박 갈무리> 코너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다양한 영상들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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