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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한글 생활 사진. 연한 하늘색 배경이다. 밝은 보라색,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과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한글 자음 ‘ㅇ’, ‘ㄹ’, ‘ㄷ’, ‘ㅁ’, ‘ㅅ’, ‘ㅎ’이 디자인되어 있다.
슬기로운 한글 생활
일상 속 일본어 표현
아름다운 우리말로 다듬어요
슬기로운 한글 생활

일상 속 일본어 표현
아름다운 우리말로 다듬어요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올해로 제106주년을 맞이한 삼일절을 기념하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쓰고 있던 일상 속 일본어 표현을 살펴보고,
순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우리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 명의 사람이 나란히 서 있다. 왼쪽에는 한 남성이 보라색 긴팔 셔츠를 입고 팔짱을 끼고 있으며 옆에 있는 남성을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가운데 노란색 셔츠를 입고 있는 남성은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오른쪽에는 긴 머리의 여성이 있으며, 팔짱을 끼고 언짢은 표정으로 옆에 남성을 바라보고 있다.

왼쪽에는 하늘색 앞치마를 입은 짧은 머리의 여성이 수첩과 펜을 들고 손님의 주문을 받고 있다. 테이블에 앉은 남성은 한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주문하는 동작을 취하고 있다. 남성 머리 위에는 말풍선이 있고, 그 안에 다진 양념이 그려져 있다. 남성이 앉아 있는 테이블 위는 국밥이 담긴 뚝배기가 놓여 있다.

물방울무늬의 옷을 입은 어린 여자아이가 놀이터 바닥에 누워 생떼를 부리고 있다. 아이 옆에는 팔짱을 끼고 그 모습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남성이 있다.

초록색 테이블 주변에 네 명의 남녀가 서 있다. 테이블 위에는 노트북과 서류가 놓여 있다.
                            맨 왼쪽에는 한 사람이 노란색 셔츠를 입고 있으며, 손으로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운데에는 파란색 셔츠를 입고 있는 여성이 있으며, 서류를 들고 있다. 그 옆에는 하늘색 셔츠를 입은 남성이 손에 서류 한 장을 들고 서 있다. 맨 오른쪽 여성은 테이블 위에 놓인 종이에 손을 대고 있다.

세 명의 사람이 나란히 서 있다. 그들의 위에는 물음표가 여러 개 그려져 있다. 왼쪽에는 한 남성이 양손으로 머리를 짚고 있고, 중앙에는 한 여성이 양손을 벌리며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른쪽에는 또 다른 남성이 있으며, 머리를 긁적이며 고민하는 모습이다.

이번 호 슬기로운 한글 생활에서는 우리가 자주 쓰는
일본어 표현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순화어를 알아봤습니다.
이번 기사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던 일본어 표현을 돌아보고,
우리말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기사는 취재하여 작성한 내용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