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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탄신 620주년 기념특별전 '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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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
    2017.02.28.(화) ~ 2017.05.28.(일)
  • 장소
    기획전시실

참여 작가
그래픽 15팀, 입체 7팀, 영상 1팀 / 총 23팀 구성
입체: 하지훈, 황형신, 서현진, 송봉규, 제로랩, 민병걸, 맺음
영상: 김현석
그래픽: 안병학, 강구룡, 안마노, 오혜진, 윤민구, 장수영, 유명상, 최정은, 채병록, 정영훈, 김가든, 일상의 실천, 박연주, 크리스 로, 이충호

세종 대왕 탄신 620주년 기념, 『훈민정음』으로 돌아보는 세종 대왕의 애민정신
국립한글박물관은 세종 대왕 탄신 620주년을 기념하여, 『훈민정음』에 담긴 한글 원형을 디자인으로 풀어낸 23팀의 디자인 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하였다. 1443년, 세종 대왕은 문자를 몰라 소통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배우기 쉬운 스물여덟 개의 문자를 만들었다. 이로부터 3년 후에는 새 문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훈민정음』을 편찬하였다. 『훈민정음』은 한글의 원형을 고스란히 기록하고 있는 중요한 기록 유산이자, 모든 사람이 쉬운 문자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 애민정신의 산물인 것이다.

전시장은 1부 '쉽게 익혀 편히 쓰니: 배려와 소통의 문자', 2부 '전환이 무궁하니: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한글의 확장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어둠을 걷어낸 빛, 『훈민정음』 33장의 찬란함
전시장에 들어서면 어둠 속에서 빛나는 원형, 훈민정음 33장 전체를 만나볼 수 있다. 체계적인 질서를 가진 글자인 훈민정음은 긴 선을 따라 규칙적으로 나열되어 빛의 질서로 표현되었다. 또한 33장의 내용을 모두 담은 영상은 인간을 위한 디자인을 한 세종의 따뜻한 마음과 언어 · 문화의 원형인 『훈민정음』의 감동을 더한다.

2부: 글자, 뜻, 소리를 넘나드는 상상의 원천, 『훈민정음』
2부에서는 디자이너 22팀이 『훈민정음』에 담긴 한글 원형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영상·그래픽·입체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약 7개월 간 총 22팀의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했으며, 박물관은 원형과 내용을 주고 디자이너들은 영감을 얻어 다양한 한글 디자인을 작품 제작했다.
『훈민정음』 「용자례用字例」에는 '러옛 '울'사진(너구리)', '부옛 '헝'사진(부엉이)', '사옛 '이'사진(새우)' 등 94개의 옛 단어가 실려 있다. 이에 드러난 옛 한글의 모양, 의미, 소리의 높낮이 등을 홍익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과 안병학 교수를 비롯한 그래픽 디자이너 15팀이 재해석하였다.
또 『훈민정음』에는 현대에는 사라진 'ㆆ(여린히읗)', 'ㅿ(반잇소리)', 'ㆁ(옛이응)', 'ㆍ(아래아)'와 서로 다른 자음 글자 2~3개를 가로로 나란히 붙여 써서 센소리를 나타낸 'ㅺ, ㅽ, ㅄ, ㅴ, ㅵ' 등과 같은 글자가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리빙디자인과 하지훈 교수를 비롯한 제품 디자이너 7팀이 이를 활용한 입체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 변환된 풍경 연작(오혜진, 2016), 용자례(슈‧룹, 싣, 브옛 '섭'사진, :뫼)와 현대어(우산, 단풍나무, 부엌, 산)의 차이를 랜티큘러 방식을 활용


▲ 옛한글 컴포넌트(윤민구, 2016), 용자례(:옛 '샘'사진) 샘의 컴포넌트 4개(ㅅ, ㆍ, ㅣ, ㅁ)를 분리시켜 조합이 가능한 한글을 표현


▲ 편집 형식(김가든, 2016), 「용자례」의 8행 13자, 페이지당 104자라는 편집 형식을 가지고 재해석


▲ 한글 블록(송봉규, 2016), 현대에는 사라진 'ㆆ(여린히읗)', 'ㅿ(반잇소리)', 'ㆁ(옛이응)', 'ㆍ(아래아)' 등 조형으로 풀어낸 작품


▲ 거단곡목가구 훈민정음 연작(황형신, 2016), 한글 제자원리 반영한 가구


▲ 한글+색 퍼즐(민병걸, 2016), 색의 혼합 규칙과 한글 조합 원리를 반영한 작품


▲ 장석장(하지훈, 2016), 전통 장석을 한글 조형 원리로 재해석, * 장석(목가구나 건조물에 장식·개폐용으로 부착하는 금속

담당부서 : 전시운영과 (전화번호 : 02-2124-6324, 6327, 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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