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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김윤태, 김현석, 네임리스, 빠키, 석재원, 왕현민, 장성, 정진열, 하지훈
이번 전시는 세종 대왕 탄신 6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국립한글박물관과 LA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로 기획하였다. 한글은 조선 제4대 왕 세종(1397~1450)이 1443년에 만든 한국의 고유 문자이다. 한글은 알파벳과 같이 글자 자체가 뜻을 가지지 않고, 오직 소리만을 나타내는 소리글자이다.
전시는 소리글자 한글의 특징을 소리의 이미지화라는 시각적 차원과 소리의 채집·기록이라는 음성적 차원의 상관성으로 풀어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윤태, 김현석, 네임리스, 빠키, 석재원, 왕현민, 장성, 정진열, 하지훈은 다양한 전공을 바탕으로 실험적 관점에서 한글에 접근하는 디자인 작가이다.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진 디자인 작가들의 작업을 조명하고 한글이 디자인으로 새롭게 보여지는 가능성에 집중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리를 담은 글자 한글의 무한한 시각적 조형성과 실험성을 느껴 보기 바란다.
"소리를 바탕으로 글자를 만들어 만물의 정을 통하게 하였다."
『훈민정음』, 「정인지서문」 중에서
담당부서 : 전시운영과 (전화번호 : 02-2124-6324, 6327, 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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