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제 100호 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한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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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공연장 무대 위에 밴드가 공연하고 있다. 밴드는 모두 흰색 옷을 맞춰 입었다. 왼쪽부터 가야금, 드럼, 첼로, 전자피아노, 해금을 연주하고 있다. 밴드 뒤편으로 ‘The Sound of Korea’ 네온사인 문구가 빛나고 있다. 밴드 사진 오른쪽에는 또 다른 밴드 사진이 합성되어 있다. 밴드는 세 명의 남성과 한 명의 여성으로 구성됐으며 남성은 검은색 정장을, 여성은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네 명 모두 갈색 통기타를 들고 있다. 여성은 의자에 앉아 무릎 위에 통기타를 올려두고 있다. 어두운 공연장 무대 위에 밴드가 공연하고 있다. 밴드는 모두 흰색 옷을 맞춰 입었다. 왼쪽부터 가야금, 드럼, 첼로, 전자피아노, 해금을 연주하고 있다. 밴드 뒤편으로 ‘The Sound of Korea’ 네온사인 문구가 빛나고 있다. 밴드 사진 오른쪽에는 또 다른 밴드 사진이 합성되어 있다. 밴드는 세 명의 남성과 한 명의 여성으로 구성됐으며 남성은 검은색 정장을, 여성은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네 명 모두 갈색 통기타를 들고 있다. 여성은 의자에 앉아 무릎 위에 통기타를 올려두고 있다.

이달의 박물관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보고 싶은 공연 다 모였다
국립한글박물관 12월 문화행사 톺아보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국립한글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문화행사를 재개했다.
박물관은 올겨울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람객들을 위해 국악,
클래식은 물론 오페라와 액션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나는 볼거리로 가득한 12월의 문화행사 소식을 전달한다.

친구들아, 재미있는 공연 보러 가자
매주 주말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진행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11월 27일 열린 클래식 <앙상블 로만짜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주 주말마다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주말 공연은 13시와 15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12월에는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국악을 기타로 연주하거나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등 동·서양, 과거와 현재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라틴, 크로스오버 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공연도 제공된다. 모든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므로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일시 공연명 및 내용 공연단체
어두운 창고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세 명의 연주자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벽은 철조망으로 꾸며졌으며 네온사인 글씨와 낡은 차 번호판, 자전거 등이 매달려 있다. 왼쪽의 여성은 머리에 꽃 모양의 장신구를 달고 있으며, 화려한 리본과 레이스가 달린 흰 블라우스와 짙은 붉은색 치마를 입고 서 있다. 가운데 남성은 갓을 쓰고 체크무늬의 갈색 정장을 입고 서 있다. 한 손은 바지에 넣고 한 손으로는 기타를 짚고 있다. 오른쪽의 남성 역시 갓을 쓰고 있으며 흰색 셔츠에 빨간색 넥타이, 그리고 회색 체크무늬의 양복 조끼를 입고 있고 앉아있다. 12월 4일(토)
13시, 15시
창작국악 <국악in가요>
- 우리의 국악을 현대적인 음악으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

국악인가요
세 명의 남성과 한 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밴드 ‘비토기타앙상블’ 사진. 남성은 검은색 정장을, 여성은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네 명 모두 갈색 통기타를 들고 있다. 여성은 의자에 앉아 무릎 위에 통기타를 올려두고 있다. 12월 11일(토)
13시, 15시
클래식 <기타로 만나는 클래식>
- 스토리텔링과 콘서트가 어우러진 음악회로
국악·라틴음악·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유쾌한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

비토기타앙상블
어두운 공연장 무대 위에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밴드는 모두 흰색 옷을 맞춰 입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드럼, 첼로, 전자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12월 12일(일)
13시, 15시
퓨전국악 <별주부와 떠나는 판소리 여행>
-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해
무용 및 판소리 등을 곁들인 공연
앙상블 수
어두운 공연장에 세 명의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세 명 배우 모두 머리에 돼지 귀 머리띠를 했으며 청색 멜빵바지를 입고 있다. 세 배우 모두 왼쪽으로 몸을 살짝 기울이고 있다. 배우들 뒤로는 ‘아기 돼지 삼 형제’ 제목과 그림이 보인다. 12월 18일(토)
13시, 15시
어린이 오페라 <아기돼지 삼형제>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오페라와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접목한
어린이 오페라 공연
비트윈 뮤직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이 부채를 든 채 춤을 추고 있다. 여성은 분홍색 저고리에 하늘색 치마를 입었으며 머리는 단정하게 넘겨 비녀를 꽂았다. 12월 19일(일)
13시, 15시
무용 <우리춤 나들이>
- 다양한 전통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춤의 다채로움과 멋을 알리는 공연
이채현

특별한 날엔 특별한 공연을!
성탄절, 문화가 있는 날도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해요

국립한글박물관은 성탄절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12월 24일과 25일에 각각 아동극 <숲으로 떠나는 여행>과 전통 액션 연희극 <쌈 구경 가자!>가 공연된다. 두 공연 모두 13시, 15시에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숲으로 떠나는 여행>은 그림책 ‘숲의 소리’ 이야기를 다양한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는 공연이며 <쌈 구경 가자!>는 국악·사물놀이·택견 등이 결합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역동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세 명의 배우가 카메라를 향해 각자 자세를 취하고 있다. 왼쪽 남성은 갈색 곰 모자를 쓰고 갈색 옷을 입었다. 바지는 초록색 체크무늬의 멜빵바지이다. 멜빵바지의 버튼은 노란색 꽃 모양이다. 가운데 여성 역시 갈색 곰 모자에 갈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다. 여성은 머리를 양 갈래로 묶었으며 양손으로 턱받침을 한 채 미소짓고 있다. 오른쪽 여성은 곱슬머리를 반 묶음 했다. 흰색 천으로 된 상의에 한쪽 어깨에는 호랑이 무늬가 그려진 털 망토를 걸치고 있다.▲ 아동극 <숲으로 떠나는 여행> 공연자들 넓은 실내 운동장에서 전통 복장을 입은 배우들이 무술을 펼치고 있다. 검은색 전통 무술 의상을 입은 남성이 공중에서 하늘 높이 발차기를 하고 있다. 붉은색 도포를 입은 남성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며 흰색 옷을 입은 남성은 발차기에 넘어지는 척 연기를 펼치고 있다. 무대 너머로는 관객들이 빼곡하게 앉아있다.▲전통 액션 연희극 <쌈 구경 가자!>

일시 공연명 및 내용 공연단체
12월 24일(금)
13시, 15시
아동극 <숲으로 떠나는 여행>
- 그림책 ‘숲의 소리’ 이야기를
다양한 노래와 율동으로 즐기는 공연

노래하는 그림책
12월 25일(토)
13시, 15시
전통 액션 연희극 <쌈 구경 가자!>
- 국악, 사물놀이, 무예 등을 결합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발광엔터테인먼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도 빼놓을 수 없다. 12월 29일 11시, 13시 강당에서 공연될 어린이 국악극 <덩기덕 쿵덕>은 요정과 인간 아이들이 도깨비를 만나 함께 성장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악을 다루는 공연인 만큼 관람객은 이 공연을 통해 우리 장단 소리와 국악기 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환상적인 요소가 가득한 줄거리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를 선물해줄 것이다.

어두운 무대 위에서 세 명의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왼쪽에 선 남성은 긴 검은색 도포를 걸치고 있다. 그는 한 손에 책을 쥐고 오른쪽으로 쭉 뻗고 있다. 그와 대치하듯 왼쪽의 두 여성 역서 남성을 향해 한쪽 팔을 쭉 뻗고 있다. 여성들은 각각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있다. 세 배우 모두 이마에 각자 맡은 캐릭터 가면을 붙이고 있다. 그들 뒤편에는 검은 옷을 입은 연주자가 앉아있다. 무대 배경은 전통 기와집과 구름, 산 모양의 무대 장치로 꾸며져 있다.▲어린이 국악극 <덩기덕 쿵덕>

일시 공연명 및 내용 공연단체
12월 29일(수)
11시, 13시
어린이 국악극 <덩기덕 쿵덕>
- 요정과 인간 아이들이 도깨비를 통해
함께 성장해가는 어린이 국악극 공연
루트머지 주식회사

모든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회차마다 관람객 인원을 7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객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좌석 간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관람 예약은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신나는 연말 공연이 준비된 국립한글박물관에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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