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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박웃음 2019. 6. 제 71호 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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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박 갈무리 / 한글에 대한 새로운 도전 한글실험 프로젝트 기획전시 <소리X글자: 한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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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박 갈무리

    한글에 대한 새로운 도전 한글실험 프로젝트 기획전시 <소리X글자: 한글디자인> 6월호에서 소개해드릴 기획전시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개최됐던 '한글실험 프로젝트'인 <소리X글자: 한글디자인>입니다. 한글디자인의 가치와 지평을 넓혀가려 한 한글박물관의 새로운 전시를 살펴보시죠!

    소리 길을 열어 소통 길을 연 세종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서 한자와 서로 통하지 않는다.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펼 수 없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딱하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사람들마다 쉽게 익혀 나날이 편하게 쓰도록 할 따름이다. 『훈민정음』 어제서문 한글은 한국어라는 말소리 특성에 맞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문자 체계로 최소한의 글자로 최대의 소통을 누리게 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지요? 한글은 알파벳과 같이 글자 자체가 뜻을 가지지 않고,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기획전시 <소리×글자: 한글디자인>은 ‘소리’를 주제로 소리의 특징을 반영한 한글의 문자적 유연성에 주목해 한글을 시각화하고 조형성과 확장성 등을 보여주려 했어요.

    세 개의 티저 영상 중 첫 번째 영상에는 문을 여닫는 소리, 세면대에 물이 흐르는 소리, 바퀴가 구르는 소리 등 생활 속 소음을 시각화해 보여줍니다.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한글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표현하려 했던 한글의 특징을 담았고요.

    마지막 티저 영상은 소리를 시각화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한글이 소리로서 퍼져나가는 모습을 표현했답니다.

    <소리×글자: 한글디자인> 본 영상에는 전시장의 전경과 함께 전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어요.

    1부 ‘소리를 담는 글자, 한글’에서는 한글의 탄생 원리, 소리와 한글의 상호적 관계를 나타내고 이를 타이포그래피로 시각화했어요.

    2부 ‘소리×글자×디자인’에서는 그래픽, 가구, 소품,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리글자 한글의 특성을 알렸답니다. 색다른 느낌의 한글 전시,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기획전시 <소리×글자: 한글디자인> 관련영상

    소리×글자: 한글 디자인 전시 티저1

    소리×글자: 한글 디자인 전시 티저2

    소리×글자: 한글 디자인 전시 티저3

    소리×글자: 한글 디자인

    소식지 한박웃음의 개편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한박 갈무리> 코너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다양한 영상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다양한 영상이 준비돼 있으니 아래 ‘둘러보기’로 접속해 구독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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