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제 98호 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한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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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놀이터 입구 전경이다. 입구는 알록달록한 한글 젤리들이 서로 모여 끌어안고 있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조형물 위에 있는 노란 구름 속에 ‘한글놀이터’ 네온사인이 빛나고 있다. 왼쪽에는 하늘색과 분홍색으로 칠해진 물품보관함이 있다. 한글놀이터 입구가 있는 공간은 벽과 바닥, 기둥이 모두 분홍색, 하늘색, 노란색 등의 알록달록한 색으로 칠해져 있다.

박물관아 놀자

코로나19에도 안전한 한글놀이터 ‘좋아요’
한글날 맞이, 국립한글박물관의 관람객을 만나다!

사진은 국립한글박물관 외관 전경이다. 삼각형 모양의 국립한글 박물관 건물 머리 부분이 보이고 벽면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이 보인다. 카드뉴스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년 개관 이래로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대중들이 한글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제공해왔다.’이다.

특별 전시관 입구 사진에 아빠, 엄마, 아이 세 가족이 함께 서 있는 그림이 합성되어있다. 특별 전시관 입구는 책 모양 패널로 꾸며져 있다. 패널에는 호랑이와 제비가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으며 전시 제목인 ‘친구들아, 잘 있었니’와 전시 날짜 ‘2021. 5. 13. - 10. 10.’이 적혀있다. 카드뉴스 내용은 ‘그렇다면 박물관 관람객은 한글과 국립한글박물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한글날을 맞이해 소식지 한박웃음이 박물관 관람객을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이다.

여성과 여자아이가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이 동그랗게 삽입되어있다. 여성은 단발머리에 검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으며 어깨에 가방을 걸치고 있다. 아이는 여성의 왼쪽에 앉아있으며 앨리스가 그려진 분홍색 반팔티를 입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하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 하단에는 ‘조혜림 님과 자녀’라고 적혀있다. 카드뉴스 내용은 ‘박물관 시설이 잘 되어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특별 전시에서 옛날 전래동화를 본 게 기억에 남았는데요. 다만 아직 아이가 한글을 몰라서 전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진 못했어요. 집에 가서 관련된 책을 한 번 더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한글 놀이터에서는 아이와 블록 쌓기 놀이를 했는데, 아이와 블록으로 목마를 만들어서 재미있게 놀았어요.’이다.

또 다른 여성과 여자아이가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이 동그랗게 삽입되어있다. 여성은 머리를 뒤로 하나로 묶고 있으며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 어깨에는 가방을 걸쳤으며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했다. 아이는 여성의 왼쪽에 앉아있으며 머리를 양갈래로 묶었다. 흰색 반팔 티셔츠에 하늘색 스카프를 목에 착용했으며 분홍색 마스크를 착용했다. 두사람 모두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하단에는 ‘황수정 님과 자녀’라고 적혀있다. 카드뉴스 내용은 ‘아이들이 한글에 관심을 갖도록 해주는 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오게 됐는데요. 특별 전시관에 제가 초등학교에 다녔을 때 배웠던 자료들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또 제가 몰랐던 효녀 심청, 흥부와 놀부의 옛날 자료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국립한글박물관은 보통 자녀들을 둔 가족 구성원이 많이 찾으실텐데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기면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 같아요. 지금 한글 놀이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한글 놀이터 외에도 다른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이다.

여성과 아이가 손을 잡고 서 있는 사진이 삽입되어있다. 여성은 짧은 단발머리이며 하얀색 반팔 티셔츠에 베이지색 치마를 입고 있다. 어깨에는 하얀색 가방을 걸치고 있으며 하얀 마스크를 착용했다. 아이는 여성의 허리춤에 오는 키이다. 머리를 양 갈래로 묶었으며 영문 글씨가 쓰인 하얀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다. 엄마와 손을 잡은 채 다른 한 손을 들어 브이를 시도하고 있다. 아이 역시 하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 하단에는 ‘신은혜 님과 자녀’라고 적혀있다. 카드뉴스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은 방역이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기에도 좋을 것 같아 오게 됐어요. 한글 놀이터를 방문했는데 소규모 예약제로 깨끗하게 운영되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면 국립한글박물관이 아이들과 같이 한글 관련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어요.’, ‘또한 오늘처럼 한글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에 와서 우리 한글이 이렇게 재미있는 문자라는 것을 아이에게 인식시켜주고 싶을 만큼 한글이 자랑스럽습니다.’이다.

전시실 사진 두 장과 한글 놀이터 사진 한 장이 나란히 나열되어 있다. 처음 사진은 전시실 벽면이 전부 스크린 영상이 비치고 있는 사진이다. 두 번째 사진은 노란색 전시실 벽면에 전시 내용이 게시되어 있는 사진이다. 마지막 사진은 한글놀이터 내부에 있는 이글루 모양의 놀이기구 사진이다. 놀이기구는 분홍색과 하늘색의 크기가 제각각인 원형이 연결되어 만들어졌다. 카드뉴스 내용은 ‘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관람객 수를 제한하고 있지만, 관람객에게 양질의 한글문화 체험을 제공하려는 국립한글박물관의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글날이 있는 뜻깊은 10월, 한글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해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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