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박웃음

104호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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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랗고 두꺼운 책이 펼쳐져 있고 그 앞에 의사봉이 놓여있다. 책 옆에는 정장을 차려입은 남성과 여성이 나란히 서 있다. 뒤로는 서류들이 흩날리고 있다. 그림의 색감은 전반적으로 갈색을 띠고 있다. 커다랗고 두꺼운 책이 펼쳐져 있고 그 앞에 의사봉이 놓여있다. 책 옆에는 정장을 차려입은 남성과 여성이 나란히 서 있다. 뒤로는 서류들이 흩날리고 있다. 그림의 색감은 전반적으로 갈색을 띠고 있다.

한글공감 한글과 관련된 법이 있다고? 알고 보면 신기한
‘한글 관련 규정’들

우리는 평소 한글을 사용할 때 맞춤법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한글날이 되면 꿀맛과도 같은 공휴일을 만끽하고는 합니다.
그런데 이 맞춤법이 왜 제정되었는지, 한글날이 법적으로 정해진 유래는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4월 25일 법의 날을 맞이하여, 한글과 관련된 규정들을 소개합니다.


두꺼운 책이 펼쳐져 있고 그 앞에 의사봉이 놓여있다. 책 주변으로는 한글 자음과 모음들이 떠다니고 있다. 그림 아래에는 차례대로 한글과 관련된 법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국어기본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내용은 ‘이 법은 2005년 1월 27일 제정되었으며, 국어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의 발전과 보전의 기반을 마련하여 국민의 창조적 사고력의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 민족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이다. 다음으로는 ‘한글이란?’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내용으로는 ‘국어기본법 제3조에서는 한글에 대해 국어를 표기하는 우리의 고유문자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가 적혀있다. 다음은 ‘한글 맞춤법’ 관련 설명으로 ‘오늘날의 한글 맞춤법은 1933년 조선어학회가 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1988년 1월 당시 문교부는 1933년의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기본으로 하여 부분적으로 수정한 한글 맞춤법을 확정·고시했습니다’가 적혀있다. 다음으로는 ‘한글날의 법적 유래’ 내용이며 ‘한글날은 한글의 한문 해설서인 훈민정음해례본에 기록된 발간 시점을 전후로 한글 반포일을 추정해 지정한 날입니다. 한글날 유래는 1926년에 음력 9월 29일(양력 11월 4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습니다.이후 1945년 해방이 되고 나서야 한글날은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습니다’이 적혀있다. ‘공문서 작성법’으로는 ‘1958년 제정된 한글전용에 관한 법률에는 대한민국의 공용문서는 한글로 쓴다고 쓰여 있습니다. 이는 이후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 등을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수정·명시되었습니다.’가 소개되었으며, 마지막으로 ‘한글 서체 저작권’으로는 ‘우리가 일상에서 편하게 쓰는 한글 서체에도 저작권이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4조 제1항 제9호에 근거해 한글 서체는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로서 보호되니, 명심하시길 바랍니다’가 적혀있다. 두꺼운 책이 펼쳐져 있고 그 앞에 의사봉이 놓여있다. 책 주변으로는 한글 자음과 모음들이 떠다니고 있다. 그림 아래에는 차례대로 한글과 관련된 법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국어기본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내용은 ‘이 법은 2005년 1월 27일 제정되었으며, 국어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의 발전과 보전의 기반을 마련하여 국민의 창조적 사고력의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 민족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이다. 다음으로는 ‘한글이란?’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내용으로는 ‘국어기본법 제3조에서는 한글에 대해 국어를 표기하는 우리의 고유문자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가 적혀있다. 다음은 ‘한글 맞춤법’ 관련 설명으로 ‘오늘날의 한글 맞춤법은 1933년 조선어학회가 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1988년 1월 당시 문교부는 1933년의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기본으로 하여 부분적으로 수정한 한글 맞춤법을 확정·고시했습니다’가 적혀있다. 다음으로는 ‘한글날의 법적 유래’ 내용이며 ‘한글날은 한글의 한문 해설서인 훈민정음해례본에 기록된 발간 시점을 전후로 한글 반포일을 추정해 지정한 날입니다. 한글날 유래는 1926년에 음력 9월 29일(양력 11월 4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습니다.이후 1945년 해방이 되고 나서야 한글날은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습니다’이 적혀있다. ‘공문서 작성법’으로는 ‘1958년 제정된 한글전용에 관한 법률에는 대한민국의 공용문서는 한글로 쓴다고 쓰여 있습니다. 이는 이후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 등을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수정·명시되었습니다.’가 소개되었으며, 마지막으로 ‘한글 서체 저작권’으로는 ‘우리가 일상에서 편하게 쓰는 한글 서체에도 저작권이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4조 제1항 제9호에 근거해 한글 서체는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로서 보호되니, 명심하시길 바랍니다’가 적혀있다.

‘조선말 큰사전’을 편찬한 이극로 박사는 “말은 민족의 정신이요, 글은 민족의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한글과 관련이 있는 법을 살펴보며,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길 바랍니다.

* 본 기사는 취재하여 작성된 내용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