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박웃음

105호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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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름과 무지개가 떠 있고 무지개 위로 장난감 기차가 지나가고 있다. 기차 칸마다 아이들이 타고 있다. 아이들은 모두 손을 위로 뻗고 신이나 웃고 있으며 손에는 풍선을 쥐고 있다. 무지개 옆에는 열기구가 떠 있고 열기구에도 어린아이가 타고 있는 그림이다. 그림 하단에는 극단 ‘기적’과 ‘라온’ 공연자들의 사진이 합성되어 있다. 하늘에 구름과 무지개가 떠 있고 무지개 위로 장난감 기차가 지나가고 있다. 기차 칸마다 아이들이 타고 있다. 아이들은 모두 손을 위로 뻗고 신이나 웃고 있으며 손에는 풍선을 쥐고 있다. 무지개 옆에는 열기구가 떠 있고 열기구에도 어린아이가 타고 있는 그림이다. 그림 하단에는 극단 ‘기적’과 ‘라온’ 공연자들의 사진이 합성되어 있다.

이달의 문화행사 “한글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요”
5월의 한박웃음 문화마당 소식

가정의 달 5월,
올해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5월에 선보일 국립한글박물관의 기획 전시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와 연계한 공연도 눈에 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아이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자.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특별문화행사
<오늘은 어린이날, 신나는 한글 팡팡: 튼튼쌤과 핑크퐁의 댄스파티> 5월 5일 목요일 14시, 16시 강당

“오늘은 어린이날, 친구들아 국립한글박물관으로 모여라! 신나는 한글 팡팡!”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준비한 특별한 공연! 관람객들은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공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에서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것은 물론 더핑크퐁컴퍼니의 신나는 한글 동요 ‘핑크퐁 한글이 팡팡’ 율동을 배울 수 있다.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이 공연은 튼튼쌤, 핑크퐁, 아기상어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캐릭터가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목요일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14시, 16시 두 차례 만나볼 수 있다.

<공연 내용>

우와, 핑크퐁의 한글송이다!(영상)
1. 핑크퐁 만나서 반가워
2. 핑크퐁과 체조해요
3. 상어가족
4. 정글붐붐
5. 개구쟁이 원숭이
6. 펭귄 댄스
7. 동물의왕 사자
8.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9. 뿡뿡 응가 체조
10. 핑크퐁 한글이 팡팡

보랏빛 무대 위에 튼튼쌤과 핑크퐁 캐릭터 그림이 그려져 있다. 튼튼쌤은 가슴에 핑크퐁 캐릭터 배지를 달고 양손을 들어 엄지로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 옆에는 분홍색 여우와 노란색 상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그림 옆에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오늘은 어린이날, 신나는 한글 팡팡!’이 적혀있다.
토요문화행사Ⅰ
함께 떠나요, 창작국악 <우리말 우리 소리 여행> 5월 7일 토요일 13시, 15시 강당

창작국악 <우리말 우리 소리 여행>은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한 국악공연이다. 공연에 사용되는 아기자기한 소품 타악기는 전통악기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살렸으며, 이는 국악이 가지는 옛 감성과 어우러져 ‘전통음악은 고루하고 따분하다’는 편견을 무너뜨린다. 더 나아가 우리 전통악기만의 특색이 담긴 창작국악곡을 통해 우리 음악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은 5월 7일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13시, 15시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공연 내용>

1. 해피니스 / 강상구
2. 봄을 여는 소리 / 강상구
3. 꼭두각시 / 지영희
4. 신뱃놀이 / 원일
5. 수궁가 중 범내려온다
6. 모두 다 꽃이야 / 류형선
7. 너영나영 / 황호준

보랏빛 배경의 무대 위에 두 명의 공연자가 서로 마주 보고 서 있다. 왼쪽의 공연자는 하얀 셔츠에 검은 바지를, 오른쪽의 공연자는 하얀 두루마기와 짚신을 착용하고 있다.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둘의 뒤로는 첼로, 가야금, 북 등 서양악기와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들이 앉아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상단에는 ‘창작국악 우리말 우리 솔 여행’이 적혀있다.

출연단체 ‘아트컴퍼니달문’은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전통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융·복합적 장르를 개발 및 창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을 구현하고자 한다. 아울러 전통예술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Yilan International Arts Festival, Yilan International Children's Folklore&Folkgames Festival(대만, 2015-2016) △주오만한국대사관 주최, 국경기념일 행사 초청공연(오만, 2016) △The 5th International Rondalla/Plucked Strings Music Festival(필리핀, 2018) △주독일한국문화원 <Junge koreanische Talente> 및 ArtistHomes(베를린, 2022) 등에 참여했다

토요문화행사Ⅱ
가정의 달 특별기획 힐링 코미디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 5월 21일 토요일 13시, 15시 강당

비정규직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한 가정의 가장’ 다훈은 우연히 보증금 100만 원, 월세 15만 원에 나온 라면 가게 전단지를 보고 한걸음에 달려가지만 쉬울 줄 알았던 가게 인수는 어렵기만 하다. 게다가 ‘라면 가게 주인 어르신’이 이상하다?! 거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살벌한 여고생’ 영아와 밑바닥까지 떨어진 ‘한류스타’ 강훈까지. 과연 라면 가게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다훈의 라면 가게 인수는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분주하고 고독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치유하고 삶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를 통해 공감에서 감동으로 물들어가는 선물 같은 시간을 맛보길 추천한다. 본 공연은 6세 이상이 관람하는 것을 추천하며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13시, 15시 두 차례 진행된다.

낡은 가게와 ‘힐링 코미디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이 적힌 간판이 달린 낡은 가게가 배경에 그려져 있다. 그 앞에는 나무 탁자 주변을 둘러싸고 앉은 배우들 사진이 합성되어 있다. 왼쪽의 배우는 별이 잔뜩 그려진 정장을 입고 있으며 중절모와 선글라스,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다. 그는 몸을 돌려 다른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다. 그의 옆에는 안경을 쓴 할머니와 분홍색 셔츠를 입은 청년, 그리고 빨간색 재킷을 입은 여자아이가 있다. 할머니는 냄비에서 라면을 건지고 있으며 나머지 두 사람은 그것을 미소지으며 지켜보고 있다.

출연단체 극단 ‘기적’은 기차의 기적 소리처럼 역동적인 힘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2013년에 창단됐다. 극단 ‘기적’은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을 무대를 통해 실현하며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뮤지컬 <베드로>(2019)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2019) △아동극뮤지컬 <슈퍼스타 브레멘 밴드>(2021) 등의 작품을 공연했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시연계 문화가 있는 날 한글 동요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라온 한글 동요> 5월 25일 수요일 16시, 18시 강당

“당신의 마음은 무슨 색인가요?”

기획전시연계 음악회 <파란 마음 하얀 마음 : 라온 한글 동요>는 신나는 한글 동요 모음곡을 관악합주로 연주하고 아름다운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노랫말을 전달한다. 이 공연을 통해 순우리말 ‘라온’의 의미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세대를 초월한 노랫말의 가치와 잊혀진 순수한 동심을 찾아보자.

이 공연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동요 노랫말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립한글박물관의 기획 전시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내용으로 연주된다. 본 공연의 관람 추천 연령은 5세 이상이며, 공연은 5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인 5월 25일 16시, 18시에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내용>

1. Just a closer walk / Canadian Brass
2. 도레미송 /  R.Rodgers (arr. Pyw)
3. 신나는 동요 모음곡(뽀로로, 타요, 로보카 폴리) / (arr. Pyw)
4. 아름다운 동요 모음곡(퐁당퐁당, 솜사탕, 뽀뽀뽀, 곰세마리) / (arr. Pyw)
5. 타자기 협주곡 / Leroy Anderson
협연 : 유용연
6. 밤의 여왕 아리아 / W.A.Mozart
협연 : 조효주
7. 라소스 트롬본 / Henry Fillmore
협연 : 전진
8. 파란 마음 하얀 마음 – 한용희 (arr. Pyw)
9.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박문영 (arr. Pyw)

네 명의 연주자 사진이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 전시 포스터에 합성되어 있다. 전시 포스터는 하늘색 배경에 강아지와 함께 걸어가는 아이의 옆모습이 그려져 있다. 네 명의 연주자는 모두 검은 옷을 입고 있으며 트럼펫 등 각자 연주하는 악기를 품에 안고 있다.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겁다’라는 뜻이 있다.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 ‘진지하다’, ‘무겁다’ 라고 표현되곤 하는데, 출연단체 ‘라온브라스앙상블’은 기존의 다가가기 어려운 클래식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대중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때문에 재치 있는 해설과 대중적인 프로그램 구성 및 편곡 등 다채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음악적 발전을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

△성정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콘서트>(2019) △경기도 문화의날 <하남 이성산성 상상 나들이>(2020) △경기도 문화의날 <salon de baedari 콘서트>(2021) 등의 공연을 진행했다.

※ 상기 내용은 코로나 상황 및 박물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연 내용 및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연 예약 바로 가기
세종대왕
탄신일 기념
문화행사
제625돌 세종대왕 탄신일 기념 문화행사 5월 14일 토요일~5월 15일 일요일

“제625돌을 맞이한 세종대왕 탄신일 문화행사에 초대합니다!”

궁궐을 배경으로 한 무대 위에 세 명의 공연자들이 서 있다. 가운데 공연자는 붉은색 곤룡포를 입고 있다. 양옆의 공연자들은 각자 파란색, 빨간색의 조선시대 관료 복장을 하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5월 14일부터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까지 이틀간 세종대왕의 행차를 재현한 <세종, 한글과 거닐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세종대왕을 비롯해 그와 관련된 인물인 정인지, 이천 등이 등장하며 일반 시민들도 함께 행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일반 참가자들도 조선시대 의상을 착용하므로 행차에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재현 행차가 끝난 뒤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세종대왕 및 한글 관련 OX 문제 풀이를 실시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박물관은 배우들과의 기념 촬영 기회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차뿐만 아니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되어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5월 14일 가족 마당극 <이야기 파시오>와 5월 15일 역사 인물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야기 파시오>는 권정생 작가의 동화책 『훨훨 간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관람객은 공연에서 생동감 넘치는 연극과 함께 다양한 마술 및 민속놀이를 만날 수 있다. <세종, 인재를 뽑다>는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여 선비가 된 관람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체험연극이다. 관람객은 공연을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 계기를 알게 되므로 세종대왕 탄신일에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세종, 인재를 뽑다> 역시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니 참가를 원한다면 미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행사장의 신나는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행사 <한글을 그리다>와 방문객을 위한 선물꾸러미 <선물을 선사하다>가 준비되므로, 행사에 참여하고 선물도 받아 알찬 세종대왕 탄신일을 보내보자. 단, 선물꾸러미는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내용>

1. 세종대왕 행차 재현 및 기념사진 촬영 시간 제공
2. 가족 마당극 <이야기 파시오>
3. 역사 인물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4.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행사 <한글을 그리다>
5. 세종대왕 관련 OX 문제 풀이 및 선물꾸러미 제공 행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