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제63호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박물관에서 배우다

세계의 글꼴과 문자를 배우다

제3회 해외글꼴 명사 초청강연회 포스터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0월 4일 제3회 해외글꼴 명사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2016년에 시작된 해외글꼴 명사 초청강연회는 글꼴 중심의 인쇄, 활자를 주제로 한 박물관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듣는 자리이다. 2016년에는 중국문자박물관 탕지건(唐际根) 부관장을, 2017년에는 유럽인쇄박물관협회(AEPM) 알란 마샬 회장을 초청하였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프랑스 리옹인쇄박물관장 조셉 벨르땅(Joseph Belletante)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 문자연구소장 아흐메드 만수르(Ahmed Mansour)를 초대한다.

벨르땅 관장은 10월 4일 국립한글박물관-리옹인쇄박물관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초청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 강연회를 통해 르네상스 인쇄 문화의 중심지 리옹의 역사와 리옹인쇄박물관의 활동을 살펴볼 계획이다. 리옹인쇄박물관의 개관부터 오늘날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까지를 소개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앤디 워홀의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재조명한 특별전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만수르 소장은 글꼴교류협력팀의 <해외 글꼴의 연구·산업 현황 조사(3): 아랍어권>을 계기로 국립한글박물관에 방문한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로마 알파벳의 시원이 되는 상형문자의 국가인 이집트의 문자·언어생활을 소개한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집트의 문자와 언어는 인류 문명지의 하나이자 문화 용광로인 이집트의 모습을 엿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한글을 비롯한 세계의 문자와 인쇄문화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아울러 한글과 우리의 오랜 인쇄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강연명 : 제3회 해외글꼴 명사 초청강연회

• 일 시 : 2018년 10월 4일(목) 14:00~17:00

• 대 상 :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일반인

• 장 소 : 국립한글박물관 강당

• 초청자 : 조셉 벨르땅(Joseph Belletante, 프랑스 리옹인쇄박물관장)

아흐메드 만수르(Ahmed Mansour,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 문자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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