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박웃음 2021.1. 제 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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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박 튜브 집에서 가족 글꼴을 만든다고?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즐거운 겨울방학을 즐기자!

국립한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는 기획전시, 온라인 한글문화강좌,
어린이 학습영상 등 다양한 동영상들이 매달 새롭게 게재된다.
‘한박튜브’ 코너에서는 한글박물관 영상의 주요 장면을 꼽아 소개한다.
1월호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영상 ‘한글, 퐁당!-우리 한글 멋지음: 가족 글꼴 만들기’와 함께
박물관의 온라인 겨울방학 교육에 대해 소개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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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우리 한글 멋지음’ 영상의 표지. 우리한글멋지음이 아이들의 글씨체로 귀엽게 적혀있고, 아랫부분에는 자막으로 ‘멋지음이란 멋을 짓는다라는 말이에요’라 적혀있다.

‘우리 한글 멋지음’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우리 가족만의 글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02

준비물을 안내하는 장면. 연필, 볼펜, 네임펜, 매직 등이 일곱자루 놓여 있고, 오른쪽에는 검은색 원형 테이프가 놓여 있다. 자막에는 ‘눈으로 보면서 소리로 느껴 보세요’라 적혀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종이와 가위, 풀과 볼펜, 연필과 색연필 등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여러 교구와 재료를 사용해 주세요.

#03

네임펜으로 표현하는 화면. 위쪽에는 볼펜, 네임펜, 매직 등등 각기 다른 굵기의 팬으로 직선, 원형 곡선등을 그린 줄이 그려져 있다. 자막에는 ‘네임펜으로도 재밌는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라 적혀있다.

볼펜은 가늘고 날카로운 느낌을 주고, 매직은 두껍고 진하며,
종이테이프는 굵고 직선적인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등,
원하는 펜을 사용하여 다양한 글씨를 쓸 수 있답니다.

#04

노랫말을 표현하는 장면. 귀여운 글꼴의 자음과 모음을 오린 재료를 골라 도화지에 붙여 자신만의 노랫말을 표현한다. 화면의 도화지에는 ‘별보러 가지 않을래?’라 적혀있다.

각자 좋아하는 소설이나 노랫말의 가사 등,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두 개의 문장을 써보세요.
그다음 가위로 오려서 글자를 해체한 뒤, 자음과 모음을 한데 모아주세요.

#05

다른 사람들이 만든 작품을 살펴보는 장면. 벽에 걸린 24개의 작품이 화면에 잡혀 있다. 자막에는 ‘여기 다른 가족이 만든 작품을 함께 봐요’라 적혀있다.

그리고 해체한 글자로 새로운 문장을 완성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어머니, 아버지, 나, 그리고 형제자매의 자음과 모음이 모여
우리 가족의 특징이 담긴 글꼴이 탄생하게 된답니다.
우리 가족 글꼴에 이름을 지어보고, 다른 가족이 만든 작품도 함께 감상해보아요.

#06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장면. 좌측에는 하얀 티를 입은 세 명의 여성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대화하고 있고, 우측에는 한 여성이 자리에 앉아 뒷모습이 보이고 있다. 뒤쪽에는 모니터링하는 유튜브 화면이 크게 켜져 있다.

참, 겨울방학을 더욱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새해를 맞아
더욱 새롭게 개편된 국립한글박물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세 가지도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역사로 온(On) 한글 이야기>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역사 속 한글이 걸어온 길을 이해하는 수업입니다.

#07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장면 두 장. 좌측 사진에는 검은색 테이블에 앉아 종이로 작품을 만드는 두 명의 여성의 뒷모습이 보인다. 우측 사진은 그들이 만드는 작품을 클로즈업해두었다. 하얀 종이 위에 색색의 자모음 종이를 붙이고 있다.

또한 <예술로 온(On) 한글 이야기>는 우리 삶 속 가까이 있는 한글의 모습을 살펴보고
오늘날 한글의 새로운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해해 보는 수업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영상으로 만나봤던 <우리 한글 멋지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8

‘담벼락 게시판’의 모습을 담은 장면. ‘onomatopoeia’라 적힌 담벼락에 다섯 개의 작품이 공유되고 있다. 각 작품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려낸 알파벳 작품을 전시해둔 온라인 페이지를 캡처한 것이다. ▲온라인 창작 공유 협업 매개 ‘패들릿(Padlet)’에 올라온 자신만의 글꼴 작품

특히 ‘담벼락 게시판’을 사용해 서로의 작품을 게시하고,
창작 결과물의 시각적 공유가 가능하도록 해 온라인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신청은 마감 되었지만, 앞으로 열릴 온라인 수업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글꼴을 만든다고?_우리 한글 멋지음[한글,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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