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제 96호 국립한글박물관 소식지 한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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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비치되어 있는 커다란 전시 포스터. 가운데 동그란 분홍색 원 안에 전시 제목인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가 세로쓰기 되어있다. ‘노랫말’이 특히 커다랗게 적혀있다. 원의 양옆에는 ‘KOREAN POP LYRICS’, ‘MELODIES OF LIFE’ 문구가 적혀있다. 또한 원을 중심으로 전시에 사용된 노래 가사들이 원을 둘러싸고 있다.

이달의 박물관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 세 번째 순회전,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만나요!

카드뉴스 첫 번째 장.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 포스터로 하얀색 바탕에 전시 제목과 전시 내용이 적혀있다. 왼쪽 상단 모서리에는 레코드 음반이 반쯤 보이도록 합성되어 있다. 제목은 오른쪽에 세로쓰기 되어 있으며 그 아래 ‘KOREAN/ POP LYRICS/ MELODIES OF LIFE’가 적혀있다. 그 하단에는 ‘2021 특별기획전/ 2021.07.06.-12.31/ 부평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이 적혀있다. 왼편에는 전시에 사용된 노랫말들이 적혀있다. 카드 뉴스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은 부평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지난 7월 6일부터 부평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 순회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이다.

카드뉴스 두 번째 장. 전시물 사진을 배경으로 그 위에 “1부 ‘이 풍진 세상의 노랫말’(1920년대~1945년)/ 2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한 노랫말’(1945~1950년대)/ 3부 ‘성장의 빛과 그림자를 담아낸 노랫말’(1960~1980년대)/ 4부 ‘열린 세상, 열린 노랫말’(1990년대~현재)/ 5부 ‘삶의 노랫말, 노랫말의 삶’”이 적혀있다. 카드뉴스 내용은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됐습니다. 앞선 순회전과 마찬가지로 시기를 나눠 4부로 기획됐고, 각 시대별로 유행한 노랫말을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마지막 5부에서는 사랑 관련 노랫말을 미디어아트로 만날 수 있습니다.’이다.

카드뉴스 세 번째 장. 전시장 벽면 사진으로 벽 한쪽에는 노래방 기계 노래방 TV 화면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 옆에 전시 내용이 적혀있다. ‘보고듣는 노랫말의 시대로’, ‘열린 세상, 열린 노랫말’, ‘OPEN WORLD, OPEN LYRICS’ 등의 문구가 커다랗게 적혀 눈에 띈다. 카드뉴스 내용은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대중가요 노랫말이 변화해온 발자취를 따라가며 시기별로 가사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말글에 담긴 묘미도 느낄 수 있죠.’이다.

카드뉴스 네 번째 장. 전시장 공간 사진 세 개가 나란히 놓여있다. 처음 사진은 ‘노랫말 아카이브’ 공간으로 노랫말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있는 전시장 전경이 보인다. 두 번째 사진은 ‘노랫말 타이포그래피 화이트큐브’ 공간으로 벽과 바닥이 하얗게 처리되어 있고 그 위에 ‘RINGDINGDONG RINGDINGDONG’ 등의 각종 노랫말 타이포그래피가 적혀있다. 마지막 사진은 ‘노랫말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어두운 공간 한쪽 벽면 전체가 미디어아트로 꾸며져 있다. 가운데 화면을 중심으로 양옆에는 세로로 긴 조명들이 놓여 화려한 빛을 뿜고 있다. 가운데 화면에서는 노래 가사들이 화면으로 나오고 있다. 카드뉴스 내용은 “특히 이번 부평역사박물관 순회전은 관람객이 전시를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크게 ‘노랫말 아카이브’, ‘노랫말 타이포그래피 화이트큐브’, ‘노랫말 미디어아트’ 등 총 세 공간으로 나뉘었는데요.”이다.

카드뉴스 다섯 번째 장. 사용된 사진은 벽면에 전시된 노래 가사들 사진과 80년대 당시 가요계를 설명하는 미디어 자료 사진이다. 카드뉴스 내용은 ‘먼저 1~3부의 내용이 전시된 노랫말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80년대까지의 시대별 노랫말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장 내 헤드폰을 통해 노랫말 관련 영상 자료를 보고 들을 수 있답니다.’이다.

카드뉴스 여섯 번째 장. 화이트큐브 공간 사진으로 벽면 가득 다양한 노래가사들이 적혀있다. ‘됐어 됐어 됐어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You can call me artist You can call me idol 아님 어떤 다른 뭐라 해도 I don’t care I’m proud of it’ 등의 가사가 커다랗게 적혀있다. 카드뉴스 내용은 ‘4부, 화이트큐브 공간에서는 하얀 벽면과 바닥에 적힌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노랫말을 타이포그래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이다.

카드뉴스 일곱 번째 장. 노랫말 미디어아트 공간 사진으로, 벽면 중앙에 커다란 화면을 중심으로 양옆에 세로로 길고 얇은 조명들이 나란히 놓여있다. 공간이 어두워 화면과 조명이 눈에 띈다. 화면에는 ‘뜨거운 이 사랑 모른다면 정말 너무해 그 사람 목석같은 사람 이 사랑 몰라준다면’이 적혀있고 무지개색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조명 역시 알록달록한 색이다. 카드뉴스 내용은 “마지막 노랫말 공간에서는 ‘사랑’과 연관된 노래를 LED 라이트 영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가 준비돼 있는데요. 관람객은 화면 속 다채로운 노랫말을 보고 들으며 공감각적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이다.

카드뉴스 여덟 번째 장. 사용된 사진은 전시장 벽면에 나란히 놓인 노래 가사 액자 사진과 각 시대별 노래 프로그램의 제목들이 당시에 사용됐던 타이포그래피로 적힌 공간 사진이다. 액자들은 아주 각자 화려한 색채와 그림 같은 글씨로 꾸며진 타이포그래피가 적혀있다. 노래 프로그램이 적힌 공간은 ‘리듬파티’, ‘밤의탱고’, ‘노래와코메디’ 등의 제목이 적혀있으며 영상 자료를 볼 수 있는 작은 모니터와 헤드셋이 전시되어있다. 카드뉴스 내용은 ‘전시 관계자는 부평역사박물관 순회전을 이전 전시보다 더 자유롭고 풍성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이다.

카드뉴스 아홉 번째 장. 부평역사박물관 순회전에서 제공하고 있는 꾸러미. ‘랄랄라 노랫말 꾸러미’가 적힌 분홍색 파우치와 전시 팸플릿, 전시 관련 내용이 담긴 칼레이도 사이클, 색연필이 나란히 놓여있다. 카드뉴스 내용은 “현재 부평역사박물관은 순회전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랄랄라 노랫말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꾸러미에는 전시 팸플릿, 노랫말 칼레이도 사이클 도면, 색연필 등 전시와 관련된 자료가 담겨 전시의 여운을 더하고 있습니다.”이다.

카드뉴스 열 번째 장. 순회전 전시장 입구 사진이 배경으로 활용됐다. 기획전시실 입구 옆에는 순회전 포스터가 세워져 있으며, 옛날 다방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노래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부스 앞에는 옛 노래 레코드판들 놓여있으며 오른쪽 상단에는 ‘영업중’이라는 네온사인이 켜져있다. 카드뉴스 내용은 ‘현재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사전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나간 세월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부평역사박물관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 순회전을 방문해 여러분의 감성을 일깨워줄 노랫말을 만나보세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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