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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행사② 사진. 청록색 배경이다. 왼쪽 하단에는 연두색 말풍선이 있고, 그 안에 ‘참여 행사②’라고 적혀있다. 아래에는 ‘한 달에 한 번 한 글 쓰기’라고 적혀있다. 중앙에 원고지가 여러 장 겹쳐있고, 커다란 만년필이 놓여있다. 왼쪽 위에 짙은 남색의 잉크병이 열려 있으며, 그 주위에 작게 그려진 사람이 있다. 오른쪽에는 하얀색 머그잔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가 담겨 있다.
참여 행사②
한 달에 한 번 ‘한 글’ 쓰기
참여 행사②

한 달에 한 번 ‘한 글’ 쓰기

돋보기그림

손 글씨를 쓸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한 달에 한 번 내 마음을 사로잡은 한 글(하나의 글)을
직접 손 글씨로 써보는 건 어떨까요?
사각사각 글을 써 내려가는 기분 좋은 감각과 함께
한글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달입니다.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감사’와 관련된 글을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제와 관련 없는 글을 써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한 글’ 쓰기에 참여하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예스24 5,000원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본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손 글씨는 한박웃음 또는 국립한글박물관 누리 소통망에 소개될 수 있습니다.

하늘색 배경이며, 하단엔 분홍색, 흰색 무궁화가 풍성하게 장식되어 있다. 그 위에 연한 흰색 박스가 있고, 그 위에 글이 적혀있다. ‘유월의 하늘이 높고 푸른 것은 / 유월의 산과 들이
초록빛 숲 우거진 것은 / 6.25 한국전쟁 때 나라와 겨레 위해 목숨 바치신 / 국군 용사들의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이 / 지금도 우리들 가슴속에 살아있기 때문이래요 / 진효선, 「’유월의 하늘과 산」 중에서, 2025.6.5.‘

⦁ 참여 기간 : 2025년 6월 5일(목) ~ 2025년 6월 29일(일)

  • ⦁ 참여 방법
  • ‘감사’, 그 외 내 마음을 사로잡은 좋은 글, 시, 소설 문구 등을 손 글씨로 쓰기
  • 작성한 글이 인용 문구인 경우 글의 출처 쓰기, 작성한 날짜 쓰기
  • 손 글씨를 스캔하거나 사진 찍어 <행사 참여하기> 링크를 통해 접수

⦁ 당첨자 발표 : 당첨자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립니다.

※ 교환권 분실 시 재발행 가능 기간은 30일이며,
이후 분실 건에 대해서는 재발행이 불가합니다.
※ 교환권 유효기간 만료 후에는 기간 연장 및 환불이 불가합니다.

행사 참여하기


5월 ‘한 글’ 쓰기 참여작

*5월에 <한 달에 한 번 ‘한 글’ 쓰기>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글을 일부 소개해 드립니다.

5월 ‘한 글’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노트에 파란색 펜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우리는 / 아마 모두 같은 말을 하는 지도 모릅니다. / 사람의 마음은 / 어느 누구도 /유달리 특별하게 않으니까요. / 차라리 사람 마음이 / 구름 모양이라면 좋겠습니다. / 뾰족 튀어나온
/ 뾰족 마음도 오해도 없이 /그저 둥그스름한 / 이슬로온의 ’둥그스름한 마음‘

5월 ‘한 글’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흰색 종이에 검은색 펜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생명은 그래요. 어디 기대지 않으면 살아갈 수 있나요. 비스듬히 다른 비스듬히를 받치고 있는 이여.’ 정현종의 ‘비스듬히’

5월 ‘한 글’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흰색 종이에 검은색 펜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위버멘쉬란,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을 스스로 뛰어넘고, 주어진 모든 모음과 상황을 의지로 극복하면서 ‘지금의 나’를 넘어서는 최고의 자신을 꿈꾸는 존재다. 그는 남들 도덕과 관습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대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자신만의 법칙을 세워 삶을 주도한다.
어떤 순간에 부딪혀도, 스스로를 끊임없이 재창조하면서 모든 한계를 과감히 뚫고 나아간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이. 그가 바로 위버멘쉬다.‘
니체의 ’위버멘쉬‘

5월 ‘한 글’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모눈종이에 검은색 펜으로 박준 시인의 ‘오월’ 시가 적혀있다. 오월의 너는 마음과 싸움을 하는 사람이다. / 오월의 너는 목이 간지러운 사람이다. /오월의 너는 옷의 주머니를 꺼내보는 사람이다. /오월의 너는 한낮에도 꿈을 헤매는 사람이다. / 오월의 너는 다시 눈부터 움직이는 사람이다 /오월의 너는 넘어졌다가 꽃잎을 털며 일어서는 사람이다. / 오월의 너는 아침 공부를 마치고 새소리를 듣는 사람이다.

5월 ‘한 글’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노트에 검은색 펜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필연, 가끔 아무 이유없이 누군가가 좋을 때가 있다. 나를 좋아하는 지에 대한 여부와는 관계없이 마냥 좋을 때가 있다.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면 내가 그와 닮은 점이 있었나? 내가 가지지 못한 무언가를 가진걸까? 하는 식의 이유를 찾게 되지만, 사람이 좋아지는 것에 분명한 이유라는 것은 찾을 수 없었다. 찾을 수 없다는 말보다 의미가 없다는 말이 더 와닿는다. 이솔로몬의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

5월 ‘한 글’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노트에 검은색 펜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우리의 심장은 너무 작아서 일정량 이상의 불행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날 아침 우리의 말 한마디, 다정한 몸짓 하나가 그에게 불행과 고통을 이겨낼 힘을 어쩌면 줄 수 있었으리라.’ 스테판 드바이크의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5월 ‘한 글’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노트에 검은색 펜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 싫은 것도 잘 참아 주면서 / 처음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나태주 시인의 ‘사랑에 답함’

5월 ‘한 글’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노트에 검은색 펜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사람과 동물은 산소를 코로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다시 몸 밖으로 내뿜어요. 반대로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시고 산소를 내뿜지요. 그래서 식물이 없다면 사람도 동물도 살 수 없습니다.’

5월 ‘한 글’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종이에 검은색 펜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마음가짐! 하루하루 내 생활방식을 보면 보인다. 나는 오늘 하루를 어떤 생각을 하면서 보내는지,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 나의 감정은 어떤지, 나의 행동은 어떤지. 좋은 마음가짐은 좋은 결과를 끌어당길 것이다.’ 조성희의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5월 ‘한 글’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종이에 검은색 펜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빅토르 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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