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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지금 사진. 한글 자모와 단어가 새겨진 한복을 입은 여성들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이다. 여성들은 조선시대 여성이 머리숱을 많아 보이게 하거나 머리 모양을 꾸미기 위해 머리에 얹었던 가체를 하고 있다. 가운데 여성은 진한 분홍색 저고리를 입었고, 그 주위 여성은 옥색 저고리를 입고 있다.사진 왼쪽 하단에는 하늘색 박스 안에 ‘박물관은 지금’ 문구가 적혀있다. 그 아래에는 기사의 제목 ‘일상에서 만난 한글, 그 소중함 저장하기 「’2025년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전」이 쓰여있다.
박물관은 지금
일상에서 만난 한글, 그 소중함 저장하기
「2025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 개최
박물관은 지금

일상에서 만난 한글, 그 소중함 저장하기
「2025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 개최

지하철역, 음식점 등 일상 곳곳 그리고 휴대전화 속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한글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너무 익숙해 그 소중함을 미처 느끼지 못할 때도 있는,
일상 속의 한글이 당연해진 우리를 위해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특별한 공모를 합니다.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를 통해
우리 주변 다양한 한글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당연함 너머의 한글, 당신의 특별한 시선으로 담아 보세요
2025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공모, 2025.6.4.(수)~7.31.(목)

‘2025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이다. 연한 베이지색 배경이다. 왼쪽에 공모전 제목이 검은색으로 큼지막하게 쓰여 있고, 그 아래 응모 자격, 응모 분야, 응모 주제, 시상 내역이 적혀있다. 오른쪽에는 한글 자음에 올라가 있꺼나 들고 있는 사람들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발견하고,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5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를 시작합니다.

이번 공모는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한글 작품, 한글 간판, 디자인 상품, 해외에서 만난 한글, 한글 학습 모습 등 일상에서 만난 다양한 한글 작품은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부터 전문가용 카메라까지 모든 촬영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2025년에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2025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는 전용 누리집(www.hangeulphoto.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글에 관심 있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이번 공모는 국적,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한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금상 3점, 은상 4점을 포함해 총 3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국립한글박물관장상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한 달 동안 박물관 나들길(이촌역)에 전시됩니다.

‘2025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전’ 참가 안내가 적힌 표이다. 주제는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 응모 자격은 ‘국내외 한글에 관심 있는 누구나(내외국인/거주지 제한 없음), 응모 분야는 ’사진 또는 영상‘, 참여 방법은 ’전용 누리집‘, 시상 내역은 사진: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6점, 입선 8점 / 영상: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입선 4점.

작년에는 어떤 작품들이 수상했을까?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개최하는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는 매회 국내외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올해 5회를 맞이했습니다. 참가작들을 살펴보면 생각지 못한 곳에서 한글이 발견되는 경우도 참 많은데요, 아래 사진을 보며 작년에는 어떤 작품들이 수상했는지 살펴볼까요?

‘2024 내가 만난 한글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이다. 대상 ‘한글과 한복의 아름다운 만남’ 사진이다. 여러 명의 사람이 한글 자모와 문장이 인쇄된 전통 한복을 입고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운데 여성은 진분홍색 한복을 입고 있고, 그 옆에 여성들은 녹색 옷을 입고 있다.▲ 한글과 한복의 아름다운 만남(대상)

동상 ‘좌우를 살펴요’ 사진이다. 두 어린이가 각각 투명우산을 쓰고 서로 손을 맞잡은 채 횡단보도 앞에 서있다. 횡단보도 바닥에는 ‘좌우를 살펴요’라고 적혀있다. ▲ 좌우를 살펴요 (동상)

동상 ‘증조할머니와 손녀의 한글사랑’ 사진이다.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아이와 노란색 가디건을 입은 할머니가 함께 책상에 나란히 앉아 한글을 공부하고 있다.▲ 증조할머니와 손녀의 한글사랑(동상)

금상 ‘한국이 아니어도 한글이 따라온다’ 사진이다. 도시의 골목길, 벽돌 건물 앞에서 한 사람이 푸른빛이 감도는 커다란 한글이 적힌 한복을 입고 서있다. ▲ 한국이 아니어도 한글이 따라온다(금상)

입선 ‘간판으로 보는 한글’ 사진이다. 밤거리의 네온사인 간판들이 여러 겹 겹쳐진 도시의 풍경으로 ‘전주집’ 같은 한글 간판이 눈에 띄는 사진이다.▲ 간판으로 보는 한글 (입선)

입선 ‘한글수중’ 사진이다. 인어 복장을 한 다이버가 물속에서 ‘한글’이라는 글자가 적힌 천을 펼쳐 보이고 있다.▲ 한글수중 (입선)

지난해 수상작들을 살펴보니, 한글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어쩌면 한글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멀리, 그리고 더 깊이 세계 속 일상에 퍼져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한글이 앞으로도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바라며, 올해 공모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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