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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행사 2번 사진. 하늘색 배경이다. 왼쪽 하단에는 연두색 말풍선이 있고, 그 안에 ‘참여 행사②’라고 적혀있다. 아래에는 ‘한 달에 한 번 한 글 쓰기’라고 적혀있다. 중앙에는 종이가 있고, 여섯 칸짜리 모눈 안에 '한 글 쓰기'라는 글자가 큼직하게 손글씨로 쓰여 있다. 종이 오른쪽에는 연필 두 자루가 나란히 놓여있다.
참여 행사②
한 달에 한 번 ‘한 글’ 쓰기
참여 행사②

한 달에 한 번 ‘한 글’ 쓰기

돋보기 이미지

손 글씨를 쓸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한 달에 한 번 내 마음을 사로잡은 한 글(하나의 글)을
직접 손 글씨로 써보는 건 어떨까요?
사각사각 글을 써 내려가는 기분 좋은 감각과 함께
한글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더위를 피해 시원한 그늘에서
정해진 형식 없이 마음에 드는 글을 손으로 옮겨 적으며
여름의 여유를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 글’ 쓰기에 참여하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예스24 5,000원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 본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손 글씨는 한박웃음 또는 국립한글박물관 누리 소통망에 소개될 수 있습니다.

참여행사 예시 사진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는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힘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김구의 백범일지 중에서 한 문단이 적혀있다.

⦁ 참여 기간 : 2025년 8월 5일(화) ~ 2025년 8월 31일(일)

  • ⦁ 참여 방법
  • 내 마음을 사로잡은 좋은 글, 시, 소설 문구 등을 손 글씨로 쓰기
  • 작성한 글이 인용 문구인 경우 글의 출처 쓰기, 작성한 날짜 쓰기
  • 손 글씨를 스캔하거나 사진 찍어 <행사 참여하기> 링크를 통해 접수

⦁ 당첨자 발표 : 당첨자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립니다.

※ 교환권 분실 시 재발행 가능 기간은 30일이며,
이후 분실 건에 대해서는 재발행이 불가합니다.
※ 교환권 유효기간 만료 후에는 기간 연장 및 환불이 불가합니다.
※ 작성한 날짜와 글의 출처를 기재하지 않을 시, 당첨자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행사 참여하기


6월 ‘한 글’ 쓰기 참여작

*6월에 <한 달에 한 번 ‘한 글’ 쓰기>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글을 일부 소개해 드립니다.

6월 한 글 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흰 색 종이에 봉하영의 자작시가 손글씨로 적혀있다. 햇살이 오늘도 환하게 웃어요 / 당신이 지켜낸 이 땅 위에서 / 우리는 다시 꿈을 꿔요 / 바람이 속삭여요 / 고맙습니다 / 그 말이 꽃이 되어 / 계절마다 피어나요

6월 한 글 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김춘추의 시 ‘꽃’이 흰색 종이 위에 손글씨로 적혀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 그는 다만 /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 그는 나에게로 와서 / 꽃이 되었다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 그에게로 가서 나도 / 그의 꽃이 되고 싶다 / 우리는 모두 / 무엇이 되고 싶다 /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6월 한 글 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나태주의 ‘지금은 좋은 때’의 한 문단을 손글씨로 적었다. “그렇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보는 사람 생각과 느낌으로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런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좋은 때를 살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그 좋은 때가 지나가야만 그때가 좋은 때였음을 알게 된다. 안타까움이고 회환이고 아쉬움이다. 좋은 때가 언제인가? 바로 지금이다. 당신의 좋은 때는 언제인가? 바로 당신의 지금이다. 좋은 곳은 어디인가? 바로 당신이 있는 그 장소다. 언제나 우리는 좋은 때를 사는 것이다. 세상 끝날 때까지 좋은 때를 살 것이다.”

6월 한 글 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조성희의 ‘뜨겁게 너를 응원한다’의 한 문단을 손글씨로 적었다. 글씨 옆에 꽃을 그려넣었다. “지금 있는 것들에 감사하라. 새 집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에 고마움을 느끼지 않으면, 그런 부정적인 마음이 지배하는 감정을 내 자신이 발산하고 다니는 것이다. 고마운 모든 일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하면 정말 신기하게도 감사해야 할 일들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것이다.”

6월 한 글 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노트에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혁명’ 중 한 문단을 손글씨로 적었다. “해결은 부정적인 것을 공격하는 데서가 아니라 긍정적인 것을 육성하는 데서 일어난다. 궁극적으로 지혜란 나를 약하게 만드는 것을 피하는 단순한 과정으로 환원될 수 있다.”

6월 한 글 쓰기 참여작 사진이다. 노트에 ‘하루 10분 인문학’ 중 한 문단을 손글씨로 적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른 사람의 불행을 차마 보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만약 한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는 걸 보았다고 치자. 모두들 깜짝 놀라 아이를 구하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측은한 마음이 없다면 인간이 아니다.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은 어짊의 근본이고,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은 의로움의 근본이요,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근본이고,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은 슬기로움의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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