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박웃음

107호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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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무대에 붉은색 커튼이 드리워져 있으며, 관람객들이 앉아 무대를 구경하고 있는 그림이다. 무대에는 7월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연기자, 연주자 및 애니메이션 제목 ‘홍길동’의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어두운 무대에 붉은색 커튼이 드리워져 있으며, 관람객들이 앉아 무대를 구경하고 있는 그림이다. 무대에는 7월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연기자, 연주자 및 애니메이션 제목 ‘홍길동’의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문화행사 2022년 하반기 및 7월
국립한글박물관 문화행사 소식

국립한글박물관은 2022년 하반기 한글박물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한글소설 문화유람>을 준비했다.
또한 7월에는 세종대왕의 어린 시절을 주제로 한 퓨전국악뮤지컬 <세종 이도의 꿈>과
언어와 비언어적 소통의 차이를 그린 음악소통극 <오므라이스>,
한국고전소설 홍길동전을 만화영화로 관람할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1967 홍길동전 다시보기>를 통해
한글의 이채로운 표현을 경험해보자.


2022년 하반기 문화행사 소식

<한글소설 문화유람>
국립한글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글고전소설 주제의 공연입니다.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홍길동전, 춘향전, 설공찬전 등
6개의 한글고전소설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여행합니다.

<국립한글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한글소설 문화유람>
2022년 하반기, 함께 떠나볼까요?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개막행사&상영회’,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1967 홍길동전 다시보기’, ‘부산영화음악협회(아나운서: 이규원)’, ‘7.27.(수)’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퓨전국악극’, ‘장화홍련’. ‘이희정밴드’, ‘8.31(수)’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댄스뮤지컬’, ‘키스 더 춘향’, ‘(사)춤다솜무용단’, ‘9.28.(수)’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창작소리극’, ‘설공찬전’, ‘문화포럼 나니레’, ‘10.26.(수)’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클래식’, ‘들어볼래? 어우름이 들려주는 한글소설 흥부전’, ‘어우름 String Quartet’, ‘11.30.(수)’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국악’, ‘심청, 돌아보다’, ‘이재하, 장서윤, 신원섭’, ‘12.28.(수)’가 적혀있다.

2022년 하반기 국립한글박물관 토요문화행사를 통해
<미디어아트비보잉>, <한글과학마술>, <미러맨댄스> 등
다채롭고 신나는 한글 공연을 선보입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한글문화의 여정!
2022년 하반기, 이채로운 한글을 경험하세요.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퓨전국악극’, ‘세종 이도의 꿈’, ‘오렌지아트컴퍼니’, ‘7.2.(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음악소통극’, ‘오므라이스’, ‘플레이스트’, ‘7.16.(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미디어아트비보잉’, ‘춤추는 서예, 한글’, ‘구니스컴퍼니’, ‘8.6.(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타악콘서트’, ‘한글 톡톡, 타악기 팡팡!’, ‘아자일펑크’, ‘8.20.(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동화뮤지컬’, ‘아빠돼지 삼형제&내 사랑 우엉이’, ‘해의 아이들’, ‘9.3.(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종이회전극’, ‘먹보쟁이 점’, ‘이야기원정대’, ‘9.17.(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북콘서트’, ‘제주책방: 바라은 보이지 않아’, ‘다온앙상블’, ‘10.1.(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화요한글문화강좌연계’, ‘Daebak! OED Concert’, ‘달프로젝트’, ‘10.15.(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이미지동시극’, ‘나랑, 날아!’, ‘창작연구소99’, ‘11.5.(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클래식’, ‘나라사랑, 한글사랑, 클래식 가을여행’, ‘아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11.19.(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미러맨댄스’, ‘미러맨 신드롬-미지와의 조우: 스트릿댄스 대화법’, ‘아트지’, ‘12.3.(토)’가 적혀있다.

표 모양의 직사각형에 ‘한글과학마술’, ‘한글마술로 꿈을 꾸다’, ‘앰비셔스’, ‘12.17.(토)’가 적혀있다.

7월의 한박웃음 문화마당 소식

토요문화행사Ⅰ
퓨전국악극 <세종 이도의 꿈> 7월 2일 토요일 13시, 15시 강당

<세종 이도의 꿈>은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바라보는 한글 창제와 문화예술을 사랑하던 세종 ‘이도’의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퓨전 국악 뮤지컬이다. 백성을 춤추게 한 세종대왕의 지극한 애민정신과 민본사상이 깃든 작품 <세종 이도의 꿈>을 즐겨보자. 공연은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7월 2일(토) 13시, 15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어? 이건 처음 먹어 보는 글자 메뉴다!”

한자도 냠냠! 알파벳도 쩝쩝! 세상의 모든 글자를 다 먹어 본 갈갈이 도깨비는 한글을 신기해하며 새로운 메뉴 한글을 닥치는 대로 먹어대다가 배탈이 난다. 배를 움켜쥐고 ‘아고 배야!’를 외치다가 시간 여행 배를 타고 조선시대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책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읽고 있는 아이, 고기반찬이 없으면 밥을 안 먹는 아이 ‘이도’를 만나게 되고…. 친구가 된 글자 먹는 ‘갈갈이 도깨비’와 과학과 음악, 그리고 책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어린 세종 ‘이도’의 조선시대 모험이 시작된다.

갈색 긴 원피스를 착용한 남성과 화려한 도깨비 의상을 입은 배우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남성은 책이 달린 모자를 썼으며 두꺼운 안경을 착용했다. 도깨비는 주황색, 초록색의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뻗친 가발을 쓰고 있으며 손에는 자음 기역을 들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출연단체 ‘오렌지아트컴퍼니’는 2003년 창단된 극단으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유관순 열사 등의 역사적 인물과 서울의 5대 궁궐 및 독도를 지켜낸 선조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등을 제작 공연하고 있는 극단이다. 작품으로는 △뮤지컬 <소년 이순신>(2017~2022) △뮤지컬 <내 친구 유관순>(2019~2022) △뮤지컬 <궁 나와라 뚝딱>(2019~2022) △뮤지컬 <독도 아리랑>(2020~2022) 등이 있다.

토요문화행사Ⅱ
음악소통극 <오므라이스> 7월 16일 토요일 13시, 15시 강당

많은 이들에게 ‘실패’의 기억으로 남은 ‘첫사랑’. 하지만 아름답게 추억되는 ‘첫사랑’. 그만큼 특별한 ‘첫사랑’. <오므라이스>는 ‘실패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실패’란, 우리 모두에게 다시 떠올리기 싫은, 두 번 다시 마주하기 싫은 기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첫사랑’ 만큼은 예외가 아닐까?

골목을 사이에 둔 식당과 미장원에서 각각 일하고 있는 인수와 민혜.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정작 표현은 하지 못하고 있는 두 사람. 아직은 서툴고 어설프기만 한 두 사람은 과연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또 확인할 수 있을까? 7월 16일(토) 13시, 15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되는 이 공연은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므로 가족과 함께 즐겨보자.

<공연 내용>

1. 점심시간 기다려
2. 오므라이스
3. 꿈속에서 만나요
4. 그녀가 웃네요
5. To 인수 From 민혜
6. 점심시간 기다려 (반복)
7. 오므라이스 (반복)

검은색 옷을 입은 배우들이 무대에 나란히 앉아있다. 한 배우가 앞에 나와 마이크를 든 채 무언가 말하고 있다. 배우들 각자 앞에는 이름을 크게 적은 종이가 붙어있다.

출연단체 ‘플레이스트’는 2007년 결성된 단체로 공연 기획과 창작, 제작 등 다양한 축제와 프로젝트 운영을 아우르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단체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밴드컬 <우주>(2011~2018) △뮤지컬 <니가 걱정되니까>(2017~2020) △뮤지컬 <오므라이스>(2015~2021) △연극 <35.5도>(2020) △연극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2021) △뮤지컬 <하근찬 역>(2021) △뮤지컬 <태어나고 싶어>(2021) △연극 <아는 만큼 보인다>(2022)가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상영회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1967 홍길동전 다시보기> 7월 27일 수요일 16시, 18시 강당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1967 홍길동> 영화를 감상하며 그 시절 그 감성을 함께 나눠보자.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조선 중기 허균이 지은 고전 소설 <홍길동전>은 당시 조선 사회의 모순을 비판한 최초의 사회소설이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의 이야기를 통해 부패한 사회를 개혁해 새로운 세상을 이루고자 했던 허균의 혁명적인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상영회는 7월 27일 수요일 16시, 18시 강당에서 두 차례 열릴 예정이며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검은 배경에 하얀색 글씨 ‘홍길동’이 적혀있다.

아울러 국립한글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2022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한글소설 문화유람> 개막행사도 놓치지 말자. 이규원 아나운서가 6개의 한글고전소설을 주제로 펼쳐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개하며, 관람객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홍길동전 1967 문화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 공연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연 내용 및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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