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박웃음

106호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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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흰색 작은 꽃들이 피어있는 잔디밭에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PC, 모니터가 놓여있다. 각 전자기기 화면에는 알록달록한 자음과 모음이 그려져 있다. 전자기기 위에는 청소년들이 서 있으며 각자 커다란 자음과 모음을 들고 서로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노란색, 흰색 작은 꽃들이 피어있는 잔디밭에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PC, 모니터가 놓여있다. 각 전자기기 화면에는 알록달록한 자음과 모음이 그려져 있다. 전자기기 위에는 청소년들이 서 있으며 각자 커다란 자음과 모음을 들고 서로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한글공감 과거와 현대를 잇는 힘 옛 조상들의 서체로 제작된
한글 폰트들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 너무도 익숙해진 나머지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한글 서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의 글씨체로 서체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기관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국립한글박물관 역시 ‘덕온공주’의 글씨체에서
착안한 서체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요.
이처럼 역사 속 인물 등의 글씨체로 제작되어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게 하는
‘무료 한글 서체’를 소개합니다.


‘무료 한글 서체’라고 적힌 녹색 폴더 안에 여러 개의 창이 떠 있다. 각 창에는 한글 서체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먼저 ‘덕온공주 서체’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조선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의 글씨를 본보기로 삼아 현대적 쓰임에 맞춰 글줄과 형태를 재조정하여 만들었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친필 자료인 자경전기를 활용했으며, 한글꼴큰사전 누리집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적혀있으며 덕온공주의 붓글씨체로 적힌 글자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사진하단에는 ‘출처: 국립한글박물관’이 적혀있다. ‘석보체’는 ‘석가의 전기를 엮은 한글 불경언해서 ‘석보상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풀어낸 폰트로 석보상절의 초간본, 중간본 등을 연구 분석하여 본연의 것을 복원하고자 했다. 글자 새김이 거칠고 종이의 질 등 찍었을 때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으며, 조계종 누리집 등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적혀있으며 석보체로 적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문구가 적힌 사진이 삽입되어있다. 사진 하단에는 ‘출처: 조계종’이 적혀있다. ‘훈민정음해례본 서체’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한글과컴퓨터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훈민정음해례본을 복원해 ‘한컴 훈민정음 세로쓰기체’를 선보였다. 해례본의 자형 특징과 비례 등을 분석한 후,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동국정운 등을 참고해 제작되었으며, 한컴 서체 소개 누리집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적혀있으며 훈민정음 해례본과 훈민정음해례본 서체로 작성한 글자 사진이 나란히 삽입되어 있다. 사진 하단에는 ‘출처: 한글과컴퓨터’가 적혀있다. ‘호국체’는 ‘2018년 국방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작한 서체이다. 광개토대왕의 비문의 글씨체를 분석하고 그 필체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되 현대적 개념을 접목한 한글 서체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적혀있으며, ‘6월은 호국보훈의 달’ 등 호국체로 쓰인 문구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사진 하단에는 ‘출처: 국방부’가 적혀있다. ‘이순신 서체’는 ‘아산시에서 제작한 서체로, 이순신 장군이 생전에 썼던 난중일기의 한문 서체를 모티브로 삼아 예서체 등에서 볼 수 있는 삐침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서체는 아산시 누리집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적혀있고, 이순신 서체로 쓰여진 ‘필사즉생 필생즉사’ 문구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사진 하단에는 ‘출처: 아산시’가 적혀있다. ‘한글재민 서체’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명을 기록한 공식 문서 ‘대한의원 개원 칙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서체이다. 사회문화디자인연구소장 김민 교수, 서울대 명예교수 박재갑 교수 등이 협업해 만들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누리집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적혀있으며 한글재민 서체로 적힌 ‘대한의원 개원 칙서’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사진 하단에는 ‘출처: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적혀있다. ‘무료 한글 서체’라고 적힌 녹색 폴더 안에 여러 개의 창이 떠 있다. 각 창에는 한글 서체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먼저 ‘덕온공주 서체’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조선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의 글씨를 본보기로 삼아 현대적 쓰임에 맞춰 글줄과 형태를 재조정하여 만들었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친필 자료인 자경전기를 활용했으며, 한글꼴큰사전 누리집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적혀있으며 덕온공주의 붓글씨체로 적힌 글자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사진하단에는 ‘출처: 국립한글박물관’이 적혀있다. ‘석보체’는 ‘석가의 전기를 엮은 한글 불경언해서 ‘석보상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풀어낸 폰트로 석보상절의 초간본, 중간본 등을 연구 분석하여 본연의 것을 복원하고자 했다. 글자 새김이 거칠고 종이의 질 등 찍었을 때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으며, 조계종 누리집 등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적혀있으며 석보체로 적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문구가 적힌 사진이 삽입되어있다. 사진 하단에는 ‘출처: 조계종’이 적혀있다. ‘훈민정음해례본 서체’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한글과컴퓨터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훈민정음해례본을 복원해 ‘한컴 훈민정음 세로쓰기체’를 선보였다. 해례본의 자형 특징과 비례 등을 분석한 후,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동국정운 등을 참고해 제작되었으며, 한컴 서체 소개 누리집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적혀있으며 훈민정음 해례본과 훈민정음해례본 서체로 작성한 글자 사진이 나란히 삽입되어 있다. 사진 하단에는 ‘출처: 한글과컴퓨터’가 적혀있다. ‘호국체’는 ‘2018년 국방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제작한 서체이다. 광개토대왕의 비문의 글씨체를 분석하고 그 필체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되 현대적 개념을 접목한 한글 서체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적혀있으며, ‘6월은 호국보훈의 달’ 등 호국체로 쓰인 문구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사진 하단에는 ‘출처: 국방부’가 적혀있다. ‘이순신 서체’는 ‘아산시에서 제작한 서체로, 이순신 장군이 생전에 썼던 난중일기의 한문 서체를 모티브로 삼아 예서체 등에서 볼 수 있는 삐침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서체는 아산시 누리집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적혀있고, 이순신 서체로 쓰여진 ‘필사즉생 필생즉사’ 문구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사진 하단에는 ‘출처: 아산시’가 적혀있다. ‘한글재민 서체’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명을 기록한 공식 문서 ‘대한의원 개원 칙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서체이다. 사회문화디자인연구소장 김민 교수, 서울대 명예교수 박재갑 교수 등이 협업해 만들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누리집에서 배포하고 있다.’고 적혀있으며 한글재민 서체로 적힌 ‘대한의원 개원 칙서’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사진 하단에는 ‘출처: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적혀있다.

* 본 기사는 취재하여 작성된 내용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