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공감
기획 기사

무더운 여름, 한글과 놀며 시원하게!
탐정·도깨비·토끼전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교육

비 온 뒤의 하늘이 푸른빛을 뽐내고, 곳곳에 녹음이 무성한 어느 여름날, 국립한글박물관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말랑통통 한글 탐정> 교육은 어떤 교육일까요? 말랑통통 요정들과 함께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한글과 가까워질 수 있는데요. 웃음과 호기심이 가득했던 교육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힘을 모아서 엉망이 된 글자들을 되돌려보아요!
[여름방학 현장교육] 말랑통통 한글 탐정, 2026.7.9.-8.27.

‘말랑통통 한글 탐정’ 교육 선생님 세 분이 ‘환영합니다!’문구와 말랑통통 캐릭터가 그려진 배경 앞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말랑통통 한글 탐정’ 교육 강사가 스크린 앞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여름방학 현장교육] 말랑통통 한글 탐정

‘말랑통통 한글 탐정’ 교육 선생님 세 분이 ‘환영합니다!’문구와 말랑통통 캐릭터가 그려진 배경 앞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말랑통통 한글 탐정’ 교육 강사가 스크린 앞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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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사라졌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말랑통통 한글 탐정>은 글자가 사라진 마을을 보여주며 시작됐습니다. 글자가 없어지자 간식을 먹으려 해도 원하는 맛을 고를 수 없고, 도서관에서도 책에 있는 글자가 모두 엉망이 된 상황이 펼쳐졌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는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말랑이 친구가 엉망이 되어버린 마을을 어떻게 바로잡으면 좋을지 도움을 요청하자, 아이들은 “우리가 글자를 찾아줄게요!”라고 힘차게 외치며 한글 탐정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한글놀이터 신규 캐릭터 '말랑통통 한글 요정'과 함께 한글을 공부하기 보단,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되었는데요. 훈민정음의 모음 창제 원리인 ‘천지인’을 바탕으로 만든 ‘하늘통통’, ‘땅땅통통’ 캐릭터를 선생님과 함께 이리 저리 돌려보고 맞추어보며, 어린이들은 금세 모음의 원리를 이해하고 글자를 하나씩 척척 읽어냈습니다. 종이에 글자를 쓰며 익히는 대신 놀이를 통해 배우며 아이들은 한글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어린이가 자음 글자 조각을 손에 들고 낱말 카드의 모양을 참고해 한글 글자를 완성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그림 카드를 들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여름방학 현장교육] 말랑통통 한글 탐정

한 어린이가 자음 글자 조각을 손에 들고 낱말 카드의 모양을 참고해 한글 글자를 완성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그림 카드를 들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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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 글자를 익힌 아이들이 이번에는 자음을 배우기 위해 자음 주머니와 낱말 카드를 받아 들었습니다. 자음 주머니에는 기본자가 같은 자음 글자들이 같은 색으로 분류되어 있어 가획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수업에서는 기본자가 같은 자음 글자들을 ‘가족글자’라고 표현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자음 글자까지 모두 익힌 아이들은 주머니에서 자음 글자를 꺼내 낱말카드에 쓰인 모음 글자와 조합해 글자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이 이어질수록 아이들은 자신이 완성한 글자를 같은 모둠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소개하며 한글을 익히는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한 여자아이가 비닐 우비에 그림과 한글을 그리고 있다.
한 아이가 바닥에 펼친 흰색 우비 위에 한글을 쓰고 있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둘러앉아 우비에 말랑통통 한글 캐릭터와 글자를 그려보며 나만의 한글 우비를 만들고 있다.
한글과 그림으로 꾸민 흰색 우비를 입은 어린이가 교실 앞으로 나와 교육 강사와 이야기하고 있다.

▲ [여름방학 현장교육] 말랑통통 한글 탐정

한 여자아이가 비닐 우비에 그림과 한글을 그리고 있다.
한 아이가 바닥에 펼친 흰색 우비 위에 한글을 쓰고 있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둘러앉아 우비에 말랑통통 한글 캐릭터와 글자를 그려보며 나만의 한글 우비를 만들고 있다.
한글과 그림으로 꾸민 흰색 우비를 입은 어린이가 교실 앞으로 나와 교육 강사와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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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음 글자의 제자 원리를 익히고 난 친구들은 하얀 우비에 자모음 글자와 말랑통통 한글 요정들의 캐릭터를 그려보며 나만의 한글 우비를 만들었습니다.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요정들을 색칠한 아이,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담아 ‘엄마, 아빠’를 글자로 적은 아이, 비 오는 날 입는 우비에 무지개를 그려 넣은 아이까지, 저마다의 창의력이 한글과 어우러져 빛을 발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담아 우비를 완성한 아이들은 친구들 앞에서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꾸민 우비를 자랑하며, ‘체험을 통해 한글을 배워 더욱 쉽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글통통 선생님들의 교육 소감

이세나 연구원
(교육 기획 및 운영)

말랑통통 한글 요정 이야기를 통해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요. 교육의 도입부터 이야기를 반복하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우비 만들기를 할 때에는 요정들을 본떠 만든 자음·모음 글자판 교구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요정들의 이름으로 한글 기본 자음자를 자연스럽게 기억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말랑통통 한글 요정들이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자리 잡아 한글을 놀이처럼 익힐 수 있음을 확인하여 보람되었습니다. 또한 용산장교숙소의 교육 특성상 아이들이 신발을 벗고 좌식 책상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는데 이런 교육 공간이 아이들을 더 즐겁게 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방소정 교육 강사
(땅땅통통 역)

아이들이 한글을 공부처럼 배우기 보다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가장 컸어요. 말랑통통 요정들과 함께 자음과 모음이 모여 글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다 보면, 한글의 원리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한글을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도 주어진 낱말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 보거나 말놀이를 이어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사이에 한글을 익히는 모습을 보며 이번 교육의 취지가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배정은 교육 강사
(하늘통통 역)

놀이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면서도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혀 가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교육의 의미를 깊이 체감합니다.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체험형 수업이라 참여도도 매우 높은 편이에요. 4~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만큼,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인 한글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항상 보람을 느낍니다.

김지은 교육 강사
(말랑이 역)

저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학습 범위를 많이 고민했는데요. 오늘 아이들의 반응을 보니, 6세 정도라면 ‘ㄹ’의 원리까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스스로 연결 지어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서 교육 내용을 조금 더 확장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글자가 사라진 마을을 보며 아이들이 먼저 “세종대왕이 만들었잖아요”, “우리가 글자를 찾아주자!”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가 이끌기보다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정말 뿌듯하고 보람 있었습니다.

도깨비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교육!
[원격 교육] 한글 나와라 뚝딱, 2026.7.13.-8.31.

흰색 곱슬머리 가발을 착용한 ‘한글 나와라 뚝딱’ 진행자가 노트북과 카메라 앞에서 원격 한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집 한글 도깨비’ 활동지. “우리집에 있는 물건이 도깨비로 변신한다면 어떤 능력을 지니고 있을지 상상해 보고, 한글 자음을 활용해 도깨비의 모습을 꾸며보아요!” 도깨비의 모습을 꾸미는 앞면과 한글 도깨비가 가진 능력과 능력의 자음을 적어 보는 뒷면이 있다.

▲ [원격 교육] 한글 나와라 뚝딱

흰색 곱슬머리 가발을 착용한 ‘한글 나와라 뚝딱’ 진행자가 노트북과 카메라 앞에서 원격 한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집 한글 도깨비’ 활동지. “우리집에 있는 물건이 도깨비로 변신한다면 어떤 능력을 지니고 있을지 상상해 보고, 한글 자음을 활용해 도깨비의 모습을 꾸며보아요!” 도깨비의 모습을 꾸미는 앞면과 한글 도깨비가 가진 능력과 능력의 자음을 적어 보는 뒷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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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온라인 스튜디오에서는 유아 대상 원격 교육 <한글 나와라 뚝딱>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옛이야기가 전해지는 과정 속 한글의 역할을 알아보고, 옛이야기 주인공 도깨비의 다양한 특징을 살펴봅니다. 특히 나만의 도깨비를 상상해 보는 시간은 아이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오래된 물건이 도깨비로 변신한다는 옛 사람들의 상상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나만의 도깨비 이야기를 만들며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깨비와 함께하는 옛이야기 여행을 통해 한글과 친해져 보세요.

토끼전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교육!
[여름방학 현장교육] 한글 고전 탐험대, 2026.8.4.-8.13.

파도 위 거북의 등을 타고 이동하는 토끼와 전통 설화 속 인물들을 그린 ‘한글 고전 탐험대’ 활동지 표지다.
‘나와 닮은 「토끼전」을 찾아라!’라는 제목 아래 사탕 나누기, 강 건너기, 배 만들기와 재료 양보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성향과 닮은 「토끼전」을 찾아가는 선택형 활동지다.

▲ [여름방학 현장교육] 한글 고전 탐험대

8월에는 초등학생 1, 2학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교육 <한글 고전 탐험대>가 용산장교숙소5단지에서 진행됩니다. <한글 고전 탐험대>는 조선시대에 한글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한글 고전 소설’의 가치를 배우고, 한글박물관의 문화유산인 <토끼전>의 다양한 이야기책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현장교육입니다. 판소리 ‘수궁가’를 같이 따라 부르고, <토끼전>의 주요 장면의 퍼즐을 맞추고, 토끼·자라 가면을 꾸미면서 <토끼전>을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야기 속 인물들의 상황과 나의 성격과 맞는 <토끼전>의 다양한 이야기와 유물을 알아보고 우리 가족만의 <토끼전> 뒷이야기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질 거예요. 저마다 특별한 재주를 가진 가족들이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나누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한글 고전 탐험대’ 속 ‘끝까지 책임을 지키는 의리파’ 카드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약속을 잘 지키고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려고 해요.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 든든 한 사람이에요.’ ‘필사본 「토생전」’, ‘어린 용왕님과 충성스러운 자라’, ‘자라는 용왕님을 위해 토끼 간을 구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얻지 못하자 자신을 탓하며 목숨을 끊어요. 마음씨가 따뜻한 용왕님은 끝까지 토끼 간을 구하려 노력한 자라를 칭찬하고 남을 해치면서까지 병을 고치고 싶지 않다며 편안히 눈을 감아요.’
‘한글 고전 탐험대’ 속 ‘재치 있는 해결사’ 카드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좋아해요. 다툼이 생겨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요.’ ‘목판본 「퇴별가」’, ‘영리한 토끼와 성실한 자라’, ‘토끼는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며 수궁에서 도망쳤어요. 토끼 간을 얻지 못한 자라는 토끼 간 대신에 토끼 똥을 구해 용왕님의 병을 고쳐요. 영리한 토끼와 성실한 자라 모두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랍니다.’
‘한글 고전 탐험대’ 속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는 생존왕’ 카드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어려운 일이 생겨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해요.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생각을 떠올려 씩씩하게 이겨내는 힘이 있어요.’ ‘구활자본 「불로초」’, ‘무엇이든 척척, 꾀 많은 토끼의 요령’, ‘영리한 토끼는 수궁에서 똑똑하게 탈출한 뒤에도 위험한 적들을 만나 자신만의 지혜로 이겨내요. 어려운 상황을 척척 해결하는 똑똑하고 용기있는 토끼 이야기랍니다.’
‘한글 고전 탐험대’ 속 ‘포기하지 않는 도전자’ 카드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어려운 일이 있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아요.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좋은 기회도 찾아올 거예요.’ ‘구활자본 「토의 간」’, ‘토끼와 자라의 지혜 겨루기’, ‘자라는 토끼를 열심히 꼬드겨 수궁으로 데려갔지만, 토끼는 도망치죠. 토끼는 그 뒤에도 여러 위험을 만나지만 기발한 방법으로 위기를 벗어나요. 자라는 토끼를 놓쳐 슬펐지만, 신비한 할아버지를 만나 약을 구해 용왕님의 병을 고쳐 드려요.’
‘한글 고전 탐험대’ 속 ‘성실하게 노력하는 꾸준이’ 카드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맡을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해요. 처음에는 티가 나지 않더라도 끝내 좋은 결과를 얻는 사람이에요.’, ‘구활자본 「별주부전」’, ‘자라야, 힘내라! 끝까지 충성하는 자라’, ‘용왕님을 향한 자라의 마음이 얼마나 큰 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예요. 모두가 자라를 보며 꼭 토끼를 잡아 오라고 응원해요. 토끼는 수궁에서 도망쳤지만, 자라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결국 신비한 약을 구하는 데 성공해요.’

▲ [여름방학 현장교육] 한글 고전 탐험대

파도 위 거북의 등을 타고 이동하는 토끼와 전통 설화 속 인물들을 그린 ‘한글 고전 탐험대’ 활동지 표지다.
‘나와 닮은 「토끼전」을 찾아라!’라는 제목 아래 사탕 나누기, 강 건너기, 배 만들기와 재료 양보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성향과 닮은 「토끼전」을 찾아가는 선택형 활동지다.

▲ [여름방학 현장교육] 한글 고전 탐험대

8월에는 초등학생 1, 2학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교육 <한글 고전 탐험대>가 용산장교숙소5단지에서 진행됩니다. <한글 고전 탐험대>는 조선시대에 한글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한글 고전 소설’의 가치를 배우고, 한글박물관의 문화유산인 <토끼전>의 다양한 이야기책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하며 가족과 소통하는 현장교육입니다. 판소리 ‘수궁가’를 같이 따라 부르고, <토끼전>의 주요 장면의 퍼즐을 맞추고, 토끼·자라 가면을 꾸미면서 <토끼전>을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야기 속 인물들의 상황과 나의 성격과 맞는 <토끼전>의 다양한 이야기와 유물을 알아보고 우리 가족만의 <토끼전> 뒷이야기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질 거예요. 저마다 특별한 재주를 가진 가족들이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나누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한글 고전 탐험대’ 속 ‘끝까지 책임을 지키는 의리파’ 카드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약속을 잘 지키고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려고 해요.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 든든 한 사람이에요.’ ‘필사본 「토생전」’, ‘어린 용왕님과 충성스러운 자라’, ‘자라는 용왕님을 위해 토끼 간을 구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얻지 못하자 자신을 탓하며 목숨을 끊어요. 마음씨가 따뜻한 용왕님은 끝까지 토끼 간을 구하려 노력한 자라를 칭찬하고 남을 해치면서까지 병을 고치고 싶지 않다며 편안히 눈을 감아요.’
‘한글 고전 탐험대’ 속 ‘재치 있는 해결사’ 카드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좋아해요. 다툼이 생겨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요.’ ‘목판본 「퇴별가」’, ‘영리한 토끼와 성실한 자라’, ‘토끼는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며 수궁에서 도망쳤어요. 토끼 간을 얻지 못한 자라는 토끼 간 대신에 토끼 똥을 구해 용왕님의 병을 고쳐요. 영리한 토끼와 성실한 자라 모두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랍니다.’
‘한글 고전 탐험대’ 속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는 생존왕’ 카드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어려운 일이 생겨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해요.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생각을 떠올려 씩씩하게 이겨내는 힘이 있어요.’ ‘구활자본 「불로초」’, ‘무엇이든 척척, 꾀 많은 토끼의 요령’, ‘영리한 토끼는 수궁에서 똑똑하게 탈출한 뒤에도 위험한 적들을 만나 자신만의 지혜로 이겨내요. 어려운 상황을 척척 해결하는 똑똑하고 용기있는 토끼 이야기랍니다.’
‘한글 고전 탐험대’ 속 ‘포기하지 않는 도전자’ 카드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어려운 일이 있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아요.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좋은 기회도 찾아올 거예요.’ ‘구활자본 「토의 간」’, ‘토끼와 자라의 지혜 겨루기’, ‘자라는 토끼를 열심히 꼬드겨 수궁으로 데려갔지만, 토끼는 도망치죠. 토끼는 그 뒤에도 여러 위험을 만나지만 기발한 방법으로 위기를 벗어나요. 자라는 토끼를 놓쳐 슬펐지만, 신비한 할아버지를 만나 약을 구해 용왕님의 병을 고쳐 드려요.’
‘한글 고전 탐험대’ 속 ‘성실하게 노력하는 꾸준이’ 카드다. ‘나는 이런 사람이에요! 맡을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해요. 처음에는 티가 나지 않더라도 끝내 좋은 결과를 얻는 사람이에요.’, ‘구활자본 「별주부전」’, ‘자라야, 힘내라! 끝까지 충성하는 자라’, ‘용왕님을 향한 자라의 마음이 얼마나 큰 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예요. 모두가 자라를 보며 꼭 토끼를 잡아 오라고 응원해요. 토끼는 수궁에서 도망쳤지만, 자라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결국 신비한 약을 구하는 데 성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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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가장 활기차고, 열정적이며, 많이 성장하는 계절, 여름! 국립한글박물관은 올해도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한글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학 교육을 준비했습니다. 직접 얼굴을 맞대며 배우는 현장 교육부터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원격 교육까지, 다양한 형태로 마련된 한글박물관의 방학 프로그램과 함께 한글과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여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