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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아이랑 집에서 뭐 하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한글 게임 추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고, 눅눅하고, 후덥지근한 여름입니다. 밖으로 나가기에 망설여지는 요즘,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놀이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게임입니다. 특히 한글의 원리를 활용한 게임은 놀면서 한글공부를 통해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번 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 게임을 소개해 드립니다.

한글 자모를 조합해 단어를 완성하는 ‘루미큐브 한글워드’

ㅇ 인원: 2~4명
ㅇ 추천 대상: 초등학생 이상, 풍부한 어휘력 기르고 싶은 가족
검은색 배경 위에 한글 자음과 모음 타일이 그려진 ‘루미큐브 한글워드’ 보드게임 상자가 놓여 있다.
게임 받침대 위에 한글 자음과 모음이 적힌 흰색 타일들이 여러 줄로 세워져 있다.

▲ 루미큐브 한글워드

검은색 배경 위에 한글 자음과 모음 타일이 그려진 ‘루미큐브 한글워드’ 보드게임 상자가 놓여 있다.
게임 받침대 위에 한글 자음과 모음이 적힌 흰색 타일들이 여러 줄로 세워져 있다.

▲ 루미큐브 한글워드

루미큐브 한글워드는 숫자 타일을 규칙에 맞게 배열하는 세계적인 보드게임 ‘루미큐브’를 한글 자모로 즐길 수 있게 만든 게임입니다. 자음 94개, 모음 60개, 조커 2개로 구성된 타일 중 14개 타일을 조합해 낱말을 만들어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때 조커 타일은 원하는 자음이나 모음 타일을 대신할 수 있어 부족한 글자를 채워 낱말을 완성하는 데 요긴하게 쓰입니다. 먼저 타일을 모두 소진하거나 남은 타일 개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자모를 이리저리 맞춰 단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루미큐브 한글워드 소개 영상 바로가기 버튼

한마음으로 풀어가는 한글 게임 ‘작전명! 한글 텔레파시’

ㅇ 인원: 2~6명
ㅇ 추천 대상: 5세 이상, 한글로 소통하며 협동 게임을 즐기고 싶은 가족
노란색과 빨간색의 영웅 캐릭터가 대결하는 모습과 ‘작전명! 한글 텔레파시’ 제목이 그려진 보드게임 상자다.
‘작전명! 한글 텔레파시’ 보드게임의 상자와 캐릭터 카드, 한글 자음과 모음이 적힌 파란색 타일이 펼쳐져 있다.

▲ 작전명! 한글 텔레파시

노란색과 빨간색의 영웅 캐릭터가 대결하는 모습과 ‘작전명! 한글 텔레파시’ 제목이 그려진 보드게임 상자다.
‘작전명! 한글 텔레파시’ 보드게임의 상자와 캐릭터 카드, 한글 자음과 모음이 적힌 파란색 타일이 펼쳐져 있다.

▲ 작전명! 한글 텔레파시

작전명! 한글 텔레파시는 한글 자음과 모음 타일을 조합해 팀원들과 주제 단어를 완성하는 협동형 보드게임입니다. 먼저 주제 카드 4장을 뽑아 펼쳐놓고 주사위 4개를 굴려 각 단어의 글자 수를 정합니다. 이어 자모음 타일을 골고루 섞어 각자 4개씩 나눠 가지면 준비가 끝나는데요. 이때부터는 팀원들과 말하지 않은 채 눈빛과 타일만으로 뜻을 주고받으며 제시된 단어를 완성해 나갑니다. 말없이 서로의 마음을 맞춰가는 사이 협동심이 깊어지고, 한글 자모를 조합해 낱말로 만드는 과정에서 맞춤법도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작전명! 한글 텔레파시 소개 영상 바로가기 버튼

자모를 조합해 가장 먼저 외쳐라 ‘한글날’

ㅇ 인원: 2~4명
ㅇ 추천 대상: 6세 이상, 어휘력을 늘리고 싶은 유아·초등 저학년
‘아름다운 우리말, 세상을 잇다!’ 문구와 한글 자음·모음을 활용한 ‘한글날’ 제목이 적힌 보드게임 상자다.
색색의 말과 한글 글자 조각, 카드가 보드 위에 놓인 ‘한글날’ 보드게임의 구성품이다.

▲ 한글날

‘아름다운 우리말, 세상을 잇다!’ 문구와 한글 자음·모음을 활용한 ‘한글날’ 제목이 적힌 보드게임 상자다.
색색의 말과 한글 글자 조각, 카드가 보드 위에 놓인 ‘한글날’ 보드게임의 구성품이다.

▲ 한글날

한글날은 자음과 모음 타일을 조합해 그림 카드와 어울리는 단어를 가장 빠르게 만드는 보드게임입니다. 참여자들은 동시에 그림 카드를 확인한 뒤 머릿속에 떠오르는 두 글자 이상의 단어를 재빨리 완성 후 “한글날!”을 외치면 됩니다. 먼저 외친 순서대로 말을 움직여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순발력을 발휘해 남들보다 한발 먼저 낱말을 완성해야 하는데 이 찰나의 승부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정신없이 웃고 떠들다 보면 어느새 글자 구조와 낱말 구성 원리를 이해하게 되고 어휘력과 언어 사고력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한글날 소개 영상 바로가기 버튼

한글 원리로 즐기는 카드 게임 ‘우왕좌왕 세종대왕’

ㅇ 인원: 2~6명
ㅇ 추천 대상: 7세 이상, 한글을 활용한 두뇌 게임을 즐기고 싶은 가족
한글 자음과 모음이 인쇄된 카드와 ‘우왕좌왕 세종대왕’ 보드게임 상자 여러 개가 흰색 바닥 위에 펼쳐져 있다.
한글 글자와 붉은 원형 무늬가 인쇄된 대형 카드들이 격자 형태로 놓여 있으며, 옆에는 ‘우왕좌왕 세종대왕’ 카드 묶음이 배치되어 있다.

▲ 우왕좌왕 세종대왕

한글 자음과 모음이 인쇄된 카드와 ‘우왕좌왕 세종대왕’ 보드게임 상자 여러 개가 흰색 바닥 위에 펼쳐져 있다.
한글 글자와 붉은 원형 무늬가 인쇄된 대형 카드들이 격자 형태로 놓여 있으며, 옆에는 ‘우왕좌왕 세종대왕’ 카드 묶음이 배치되어 있다.

▲ 우왕좌왕 세종대왕

우왕좌왕 세종대왕은 한글의 창제 원리와 조합 방식을 놀이에 녹여낸 가로세로 단어 완성 카드 게임입니다. 네 모서리에 자음과 모음이 적힌 카드 54장을 이리저리 돌리고 맞춰가며 가로와 세로로 단어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카드를 어떤 방향으로 쥐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낱말이 만들어져 판을 거듭할수록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글자의 조합을 궁리하며 낱말을 완성해 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특별한 즐거움으로 이어집니다. 난이도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있어 한글을 배우는 아이부터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단어 퍼즐을 좋아하는 어른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습니다.
우왕좌왕 세종대왕 소개 영상 바로가기 버튼

순발력으로 겨루는 단어 게임 ‘태플 한글판’

ㅇ 인원: 2~8명
ㅇ 추천 대상: 8세 이상, 어휘력과 순발력을 재미있게 키우고 싶은 가족
한글 자음과 모음이 적힌 검은색 타일을 원형 장치에 끼워 단어를 만드는 ‘태플 한글판’ 보드게임과 제품 상자가 놓여 있다.
파란색 원형 장치 주변에 한글 자모 타일과 ‘한글 모음’, ‘예외모음’, ‘둥근 것’ 등의 단어 카드가 배치되어 있다.

▲ 태플 한글판

한글 자음과 모음이 적힌 검은색 타일을 원형 장치에 끼워 단어를 만드는 ‘태플 한글판’ 보드게임과 제품 상자가 놓여 있다.
파란색 원형 장치 주변에 한글 자모 타일과 ‘한글 모음’, ‘예외모음’, ‘둥근 것’ 등의 단어 카드가 배치되어 있다.

▲ 태플 한글판

태플 한글판은 제시된 주제에 맞는 단어를 10초 안에 재빨리 말하고, 그 단어의 첫 자음 버튼을 누르는 단어 연상 보드게임입니다. 한번 사용한 자음은 다시 쓸 수 없어 판이 거듭될수록 고를 수 있는 자음이 점점 줄어드는 게 이 게임의 묘미인데요. 제한 시간 안에 단어를 말하지 못하거나 틀린 단어를 말하면 탈락하고, 가장 먼저 주제 카드 3장을 모으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단어를 떠올리고 자음 버튼을 누르는 과정에서 어휘력과 순발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습니다.
태플 한글판 소개 영상 바로가기 버튼
지금까지 여름방학에 다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한글 게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자음과 모음의 조합만으로 무궁무진한 글자를 만들어내는 한글의 원리는 놀이와 만나 더욱 특별한 즐거움이 됩니다. 이번 방학에는 온 가족이 집에 둘러앉아 게임을 즐기며 한글의 매력을 발견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의 추억도 차곡차곡 쌓아보시길 바랍니다.

<취재: 인포아트>